최학철 의장은 간담회에서 “방폐장 유치지역특별법에 의해 지원되는 사업 중 본 위원회에서 55건이 최종 결정되고 7건은 시기가 도래하면 추진하고 양성자 가속기사업은 T/F팀을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으나 T/F팀 자체가 안되는 것으로 결정났다”며 “그리고 55건 중에 확정된 것은 17건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미적미적하다. 이번 착공식에 의회가 참석하는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의장 임배근), 경주교육공동체시민모임(회장 김동식), 경주시 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신문, 매일신문, 영남일보, 포항MBC, 신라케이블방송이 후원하는 ‘경주교육인적자원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13일 오후 3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관하고 경주신문, 신라케이블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재근 경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이경호 교수(경주대학교 환경계획학과)의 ‘경주시 폐기물 소각정책의 올바른 방향’ 정종현 교수(서라벌대학 보건행정학과)의 ‘우리나라 생활폐기물 소각방식에 대한 장단점’ 김문호 과장(경주시 청소행정과)의 ‘경주시 생활쓰레기 소각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 5일 폐막했다. 지난 1998년을 시작으로 개최 10년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경주타워와 엑스포문화센터, 신라왕경 숲 등 행사장의 기반시설을 어느 정도 갖춘 가운데 치러졌고,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확보된 각종 콘텐츠를 바탕으로 준비된 엑스포였기에 기대가 컸다.
드디어 방폐장 건설이 시작됐다. 정부는 19년간 안고 있던 골치 아픈 방폐장 문제를 경주에 내려놓았으니 이제 안도의 숨을 쉬며 쾌재를 부를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경주시민들은 참 어이가 없다. 왜냐하면 이제 경주가 내 줄건 다 내 준 상태인데, 현실적으로 방폐장 유치효과는 아직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월성원전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기초지반이 안정된 지역인 신고리 1·2호기와 신울진 1·2호기는 차후 원자로의 수출을 감안하여 내진설계기준을 0.3g로 강화하여 건설한다는 사실은 경주시민들을 분노케 하는 것”이라며 “이는 신월성원전의 경우 안전과 반비례 관계인 경제성에 중점을 둔 사업이라고
신월성 1·2호기 공사중지가처분신청 이유와 주장=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상기 소장은 “신월성 1·2호기 기존 설계 때에 비활성단층으로 분류한 읍천단층이 활성단층으로 밝혀졌는데도 설계의 변경이나 내진설계의 강화 등 안전에 대한 대책도 없이 기존 설계대로 진행되는 공사는 중지돼야 한다”며 공사중지가처분신청 이유를 밝혔다.
“밟으면 영혼의 울음”들린다는 구르몽의 시어(詩語)처럼 낙엽은 시인에겐 시가 되지만, 월남 참전 형님 이야기 속 전장에서 밟은 낙엽은 심장 고동 멈추는 전율이다. 그 낙엽 밟으며 단석산 오르다 낙화암 한서린
김미령 부녀회장은 “오늘 첫 삽을 뜨는 방폐장 공사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건설되어야 한다”며 “지금은 큰 변화가 없지만 회사가 들어서면 실업자가 줄어 경주가 좀 더 잘사는 곳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백상승 시장은 “이 지역에 월성원전이 있고 신월성 1,2호기, 방폐장이 건설되고 에너지박물관, 한수원 본사가 들어서 기업까지 유치되면 동해안 클러스터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또 청정자원과 천년고도 기림사 등 문화유적지가 있는 이 지역에 관광명소가 되고 인구가 늘어나면 경제가 좋아지는 탄력 있는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민이 (방폐장)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잇도록 중앙정부에서는 약속대로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시의회가 비록 철회는 했지만 착공식에 참석하기 않기로 의견을 모았던 것은 정부가 약속한 55개 지원사업 중에 17건만 향후
김중배 회장은 “89.5%찬성률로 방폐장을 유치할 때만 하더라도 경주가 내일이라도 희망의도시가 되는 줄 알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정부지원책이 미약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잘 되리라 생각은 하지만 일단 방폐장이 안전하게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9일 오후 3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방폐장 부지에서 열린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 새 이름) 착공식에서 “(방폐장)특별지원사업 55건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연단에 오르자 “기쁘시지요” “걱정도 좀 있지요”라고 말문을 연 뒤 “우리 정부는 정말 큰 힘을 들었다. 지난 19년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연장 등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사회로 변모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금년 2월 집계로 경주시 전체 인구 27만7천185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3만6천248명으로 약13%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이미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경주시의 장로연금수급자의
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도민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했다가 큰 감동을 받아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 보문호 주위를 걷다가 앞서가는 학생(경주중 1년 김병우)의 발을 밟았습니다. 그래서 “학생 미안하다” 하니까 “아닙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하길래 제가 다시 “학생 미안하다” 하니까 “아닙니다. 제가 앞에서 빨리 못 가서 죄송합니다” 하여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린경주21협의회 환경정책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주시 생활쓰레기 소각장 건설 관련 환경정책 토론회가 14일 오후3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주관하고 경주신문, 신라케이블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재근 경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이경호 교수(경주대학교 환경계획학과)의 ‘경주시 폐기물 소각정책의 올바른
경주시는 1만1천여 건천읍민의 여가활용과 체육활동을 위해 축구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건천읍 천포리 1117-1번지 4만2천600㎡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축구장(클레이) 1면과 농구장 1면, 족구장(클레이) 2면, 육상트랙(클레이) 400m, 체력 단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무산중학교(교장 서상윤) 축구부가 지난 1~3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경상북도 학생 종합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무산중 축구부는 풍기중, 안동중을 각각 2대0,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철중을 3대2로 누르고 승리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접수한 원전 주변지역 대학생 장학금 신청자 중 제출서류가 미비한 109명에 대해 최종 검토를 마치고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고 지난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수입 쌀 시판에 대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탑 라이스’ 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작년 배반동 내리 단지에서 입상규산 살포 및 맞춤비료를 사용해 재배중인 고품질 쌀이 수확에 들어갔다. 이번 수확작업에서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용콤바인과 담당지도사가 현장을 확인 후 합격한 필지에 대해서만 ‘탑 라이스’로 출하되도록 확인서를 발급해 경주시 농협연합 RPC에서 확인증을 검사한 후 입고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