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에게 징역 1년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경주지원 형사합의부는 23일 이 전 총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이 전 총장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선거운동원 4명에게 총..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20일 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관리유공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3일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성공적인 관리에 기여한 경주시 및 읍·면·동 선거담당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주선관위 김장열 사무국장이 전달했다.
6.13지방선거를 치른 경주지역 후보자 61명이 선거기간동안 총 25억2700여 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제7회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경주시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경주지역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의 선거비용 분..
“행복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잘 살게 하겠습니다. 이런 것들은 공약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3선 도의원 출신인 이달 전 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자로 출마해 낙선했다.그는 이번 선거에 대해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이 없고 실현가능성이 부족한 공약, 사탕발림 공약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
경주시의원 자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아쉽게 낙선한 박서영 전 후보.그는 무엇보다 주민의 대표를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 정치적 논리가 작용됐다는 점이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전 후보는 “지역의 예결산을 담당해 주민을 위해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감시·관리..
영화 속 캐릭터 의상을 입고 이색 선거운동을 펼쳤던 박세일 전 후보. 그는 상대 후보보다 조금 늦게 선거운동에 합류했던 만큼 눈길을 끄는 복장으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홍보에 주력했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세일 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23.7%의 지지를 얻으며 당선권에 ..
“지금까지의 시의원이 아닌 새로운 시의원의 모습을 바랍니다. 지역간 균등하고 소지역간 갈등 없는 경주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낙선의 쓴잔을 마셨지만 차별 없는 지역성장, 지역 갈등을 걱정한 이강희 낙선자의 첫마디다.그는 이번 지방선거 시의원 당선자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진정 시민들과 함께..
“30년 이상 다양한 봉사단체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지역 주민 및 회원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의회에 들어가 의정 발전에 힘써달라는 부탁을 많이 하셨기에 출마를 결심했었죠”4년 전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이종수 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그는 ..
“선거가 끝나고 마음을 정리하고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하나씩 시작하면서 하루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가 선거구(황성·현곡) 이종표 시의원 후보자.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4년간의 ..
‘6.13지방선거의 평가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경북정책연구원과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에서 공동주최한 토론회가 지난 26일 동국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하세현 교수를 좌장으로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장우영 교수가 ‘제7회 지방선거에서의 정치지형 변화와 대응방안’, ..
서선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청소년과 아이들이 보호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진출하는 서선자 당선자는 청소년과 아이들 관련된 조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상담소를 운영하면서 가정환경으로 나쁜 길로 나가는 아이들이 많이 보았다며 그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원으로서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미약하지만 의회에 들어가 사익을 아닌 공익을 위해 일한다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취학 아이들과 청소년, 다문화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나 교육기관 등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직접 뛰어다니며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김순옥 당선자(자유한국당)-아이들이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경주 40년 경험으로 만들겠다 김순옥 당선자는 “6.13선거기간 동안 시민과 소통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감과 각오 경주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많은 곳은 다니며 자유한국당 지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6.13지방선거기간 동안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이 듣고 배웠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충고와 조언이 경주를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40여 년 초등교사·유아교육자·사회복자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환경, 맞벌이부부를 위한 야간돌봄정책, 다문화 고충 등 직접 보고 느낀 현 정책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겠다. 아이들이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경주를 위해 섬세한 여성 리더로서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담아내는 시의원이 되겠다.
김상도 당선자(더불어민주당)-겸손한 자세로 생활정치 실현하겠다 김상도 의원은 “개인적으로 선거기간 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민주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애정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당·권력·자리를 버리고 생활정치를 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 소감 및 각오 선거기간 동안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 주시고 개인적으로 많은 역경과 장애물이 있었지만 완주할 수 있게 조력자 역할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권력과 자리가 아닌 다정한 가족·이웃인 시의원이 되겠으며 선거기간 불편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한 당선자들께는 축하를, 낙선자께는 시민을 위한 열정과 애정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 특정보수정당의 텃밭인 경주에서 민주당에 보내주신 많은 지지와 성원에 감명을 받았으며 이런 지역민들을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대의가 있고 명분이 있는 일에 앞장서는 등 정의롭고 선한 일을 멈추지 않겠으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시급한 공약 및 해결 방안 지역별 주민단체 등 지역민들의 회의에 직접 참석해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그곳에서 정말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조속히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 민원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 공익을 위한 것이 우선 시 돼야하기에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순차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도 임기 내에 앞서 언급한 기준에 의거해서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다. 당을 떠나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장동호 당선자(자유한국당)-지난 4년 평가로 당선 농촌과 고령인구 위해 의정 펼칠 것 재선에 성공한 장동호 당선자는 “지난 4년간 좋게 평가를 해주셔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업·축산업 발전과 서민·노령층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 및 각오 지역구에서 최다 득표로 시의원이 되게 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4년간 의정 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많은 숙원 사업과 민원을 해결했다. 이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지역을 다니며 수집한 자료 등으로 경주시 집행부에 전달하고 함께 의논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결과물을 주민들께서 인정해 주셔서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신 것 같다. 아 선거구는 농촌지역으로 농업과 축산업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고 서민과 노령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중점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급한 현안과 해결 방안 내남면은 현재 면사무소 소재지 생활 인프라가 너무 부족해 이른 저녁에도 동네가 컴컴하다. 이곳을 활성화 시켜 주민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산내면은 곤달비, 더덕을 비롯한 다양한 약초가 생산되는 곳이다. 관광객,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직판장을 설립해 상시 판매가 가능해져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건천은 경북 최고의 버섯 생산지로 버섯 농가에서 판로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경주농협과도 협력할 것이며 복숭아·자두·포도 등 작목반도 활성화 시키겠다. 서면은 양돈 등 축산 농가가 많아 주민들이 악취에 대한 민원을 많이 제기한다. 경주시 축산과와 긴밀히 협력해 축사 악취 절감 방법을 빠른 시일 내에 강구할 것이다. 박광호 당선자(자유한국당)-지역구 상황 맞는 노인 복지 최우선 하겠다 개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는 박광호 당선자는 “혈혈단신이지만 믿고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농촌지역 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대우 받을 수 있는 의정을 펼치고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재자로서의 역할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당선 소감 및 각오 처음 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단신으로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믿고 지지해준 유권자들께 감사드리며 선거가 끝났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아 선거구 지역은 땅이 넓고 인구는 적고 노령화되고 있다. 어르신들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세대로 그들을 존중하고 보답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의원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하는 의정을 펼치겠다. 또한 공무원과 지역민 사이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재자의 역할을 하고 싶다. 공무원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잘못 했을 경우에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아도 되지만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을 더 열심히 하도록 격려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급한 현안 및 해결 방안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망 개선과 버스 승강장 시설 보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지역의 대부분은 고령의 어르신인데 버스가 가지 않는 곳이 아직도 있으며 버스를 기다릴 때 추위와 비·바람, 앉을 곳조차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공공근로를 통한 경로당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자가 경로당을 관리한다면 노인 일자리 창출도 되고 시설을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사업은 당장 시행 가능한 사업으로 사실상 과하게 투자되는 예산을 줄여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밖에도 지역별 현안으로 건천읍은 행정복합타운 건립, 석산개발 찬반 여론 봉합, 모량 축사 악취 갈등 등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다. 내남면의 경우 태양광 시설 인허가로 발생된 주민 갈등 해결, 신농업혁신타운 건립 등을 주요 현안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윤병길 당선자(자유한국당)-현장 속 찾아가는 생활정치 하겠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선보다 재선, 재선보다 3선에 당선되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적극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속에서 더 열심히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 윤병길 당선자은 치열했던 사 선거구에서 3선 의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윤 당선자는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 “희망농원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희망농원은 1979년 관광특구지정으로 보문 북군마을에서 천북면 신당리에 강제 이주 됐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낙영 시장과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희망농원에 대한 보상과 대체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문콘도 삼거리~물천2리까지 도로확장과 인도개설로 인한 안전한 보행확보, 체육공원시설, 소금강산 둘레길 등 단기 계획적인 부분은 임기 내에 꼭 이행 하겠다. 중장기·장기적인 계획은 임기 안에 시작해 기반을 만들어 다음에 누구든 이행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내건 공약에 대해 100% 충실하게 이행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윤 당선자는 “의회 의원들 간의 소모적 낭비 없이 지역에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과 주민의 벽을 없애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예산을 편성해 주민의 삶의 질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현장 속 찾아가는 생활정치를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즐거운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락우 당선자(자유한국당)-4년 동안 원칙과 도리 지키면서 의정활동 하겠다 “시대에 맞게 정책도 변화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기 위해 시의원에 도전했고, 당선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이락우 당선자는 처음 선거를 치른 만큼 패기와 열정으로 더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내세우기보단 진정한 마음을 담아 지역민과 어르신들에게 진정성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제 능력보다는 기호2번이나 외부적인 조건으로 운이 좋았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주민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에 대해 이 당선자는 “용강동 주민자치센터 재건립이 급선무다. 현재 공간도 협소하고, 용황택지구에 많은 인구들이 있다보니 현위치의 센터는 찾아가기도 힘들고 주차공간도 협소해서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용강동주민자치센터를 우선적으로 건립하고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확중해 주민 참여 활성화와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이 당선자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나 역할을 하지 않으면 민심이 이반되는 것처럼 자기가 할 역할과 도리를 충분히 하는 것이 기본이자 상식이다. 그렇게 하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경주시에 큰 변화는 주지 않겠다.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겠다. 그리고 시정감시와 견제, 시민들을 위한 조례개정 이 세가지를 원칙에 맞게 행동하겠다. 그것이 시의원의 역할이자 저의 4년간의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만우 당선자(자유한국당)-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안강·강동 만들겠다 이만우 당선자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열어주시고 힘을 실어주신 안강·강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뜻을 귀담아 듣고 잘 받들어 북경주의 발전과 안강·강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강이 고향이시고 우리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당선되신 주낙영 시장을 잘 모시고 그 뜻을 같이 해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급한 지역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이 당선자는 “선거로 인해 분열된 주민들의 마음을 빠른 시일 내에 다잡아 화합과 소통하는 안강·강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우선으로 강조했다. 이어 “안강읍 다목적복지센터, 강동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관한 실천사업 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은 시장과 국회의원이 합동으로 내놓은 공약이기 때문에 꼭 이루어지리라 생각된다”며 “그 밖의 공약들도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최대한 임기동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 당선자는 “지난 12년간의 풍부한 의정 경험으로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의원들과 힘을 합쳐 활발하게 움직이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고충을 대변하고 해결하는 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살기좋은 안강·강동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당선자(자유한국당)-지역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발전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철우 당선자는 “많이 부족한 저를 4선에까지 당선시켜주신 안강·강동 지역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지금까지 시의원 역할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그대로 심판을 받자는 생각으로 선거사무소 없이 선거운동을 펼치다 주변의 여건상 지역 후보 중 가장 늦게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오로지 지역민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고, 그것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당선인은 지역이 풀어나가야 할 최대 현안을 인구정책으로 꼽았다. “한때 인구 4만 명에 가까웠던 안강 인구가 지금은 2만7000여 명 밖에 안 된다. 인구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먼저 학생들이 지역에 머무르게 할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안강전자고 학과 개편(풍산금속과 MOU체결) 및 안강여중고를 남녀공학으로 변환 등 여러 방안이 있다. 현재 이 부분은 최병준 도의원께서 교육위원회에서 검토 추진하고 있으며, 시의원으로서 같이 동참해 지역의 인구유입과 이탈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행복문화센터, 안강종합복지관 건립, 중앙도시계획도로, 칠평로 등의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칠평천수변공원 및 체육시설조성 등 지역민들의 생활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지금까지 의정활동기간 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맡아서 지역에서 추진해오고 있던 사업과 앞으로 해야 되는 사업들을 잘 마무리 지으면서 안강·강동 지역에서 ‘그 사람, 이철우 참 잘했다’라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4년 동안 목표고 의무다”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돕고자 생업을 잠시 접고 선거운동에 함께 해준 아들과 딸,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엄순섭 당선자(자유한국당)-지킬 수 있는 것 약속하고 실행하는 의원 될 것 “동경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우선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혼자 잘나고, 혼자 잘해서 당선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번의 당선이 가능했던 것은 지역민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엄순섭 당선자는 3번의 시의원 당선이 지역민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마 선거구는 감포·양남·양북 3곳이 뭉친 선거구로 지역 출신후보에게 몰아주기식 투표가 빈번이 일어났던 곳이다. 그런 선거지역에서 엄순섭 당선인은 3지역의 표를 골고루 얻으면서 1위로 당선됐기에 지역민들의 믿음으로 당선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엄순섭 당선자는 3번의 당선은 자신의 선거구를 위한 시의원이 아닌 경주지역 전체의 시의원이 되어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지키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약속이 아닌, 시의원의 자리에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켜가는 것을 보여주는 역할이 주어진 것이라고 했다. “시의원은 당선된 지역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지역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각자가 따로 활동하기보다는 뭉쳐야만 힘이 발휘가 되는 그런 자리입니다” “사람들도 이제는 다 알고 있습니다.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기존의 선거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보여주기만 하고 지키지 않는 공약을 시민들도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진 것입니다” 출신 선거구만의 시의원이 아닌, 지역전체를 위한 시의원을 강조한 엄 당선자는 소통과
이동협 당선자(자유한국당)-시의원은 머슴, 머슴이 일하도록 시민들이 응원과 질책해 달라 외동·불국 지역인 라 선거구에서 29% 득표율로 당선된 이동협 당선자는 경주가 이제는 달라져야 미래 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이제 경주는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 세대가 솔선수범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음 세대가 따라오고 자연스럽게 세상도 변할 것입니다. 그 변화에 초석이 되겠습니다” 그는 시의원은 시민들의 질책과 관심,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원 당선은 제 혼자 해낸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시의원은 머슴이라 생각하고 유권자는 그 머슴의 주인입니다. 머슴은 주인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라집니다. 유권자, 시민이 곁에서 질책하고 응원하고 관심을 보여주시면 머슴은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의 관심이 일하는 시의원을 만듭니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이 군 생활 이후 가장 힘든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 실감했다. 하지만 시민의 마음이 얻을 수 있어 진정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시의회가 열리기 전까지 지역 이곳저곳을 다니며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시민의 관심과 응원, 질책을 받겠습니다” 그는 도시, 경제 위원회와 문화, 행정 위원회 등 다양한 곳에서 의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국 지역은 고도제한으로 고통 받는 주민이 많습니다. 고도제한이 15m로 이미 불국사 앞에는 고도제한을 넘는 아파트도 들어섰는데 불국동지역은 아직 고도제한에 묶여있습니다. 외동은 교통과 생활여건 등에서 개선해야 될 부분이 많습니다. 지역구 시의원과 힘을 합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최덕규 당선자(자유한국당)-재선의원으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을 잇는 가교역할 할 것 29.4% 득표율로 외동·불국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덕규 당선자는 지역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지역 민심이 많이 갈라져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제는 지역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시의회에 초선 의원과 3선 이상의 다선 의원이 많다며 이들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회에는 초선이 12명, 재선이 9명이 당선됐다. 그중 재선 의원가운데 저를 포함해 2명이 재선이고 나머지는 3선이상의 다선 의원이다. 다선 의원과 초선 의원의 의견을 조율하는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그는 또 “재선의원으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원이 되겠다. 주민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챙기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시의원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외동·불국 지역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불국 지역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모화지역은 상업지역 지정도 필요하다. 최근 아파트 건립으로 3000세대가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지역이 변할 것이다. 시에서 정책적 지원으로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 시의원으로 조례 제정 등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한영태 당선자(더불어민주당)-철저한 준비로 약속한 것 지키는 시의원 될 것 “당선이 돼서 너무 기쁩니다. 치열했던 다 선거구에서 당선을 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당을 떠나 모든 당선인들이 기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민주당이 비례대표까지 4석을 차지한 것은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영태 당선자는 치열했던 다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초선 출마해 당선된 것은 민심이 그것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보수의 철벽이라고 할 수도 있는 지역에서 당선된 것은 지역이 변하고 있고, 민심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치열했던 다 선거구에서 초선의원이 모두 당선된 것은 지역이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인물에 대한 필요성, 정체되지 말고 변화해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마음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한영태 당선자는 1당 독점의 지방권력중심에서 초선의원이 그것도 보수의 표밭에서 당선 된 것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의 산물이 승리로 이어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주위에서는 경험삼아 출마를 해보는 것으로 여기라는 말을 들었지만 저는 반대였습니다. 경험이 아니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출마했고, 그래서 더 죽기살기로 했습니다” “3선에 도전한 두 후보들의 기존 지지층이 있기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나쁜 흐름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다 선거구는 과정과 결과가 모두 치열했기에 이번 당선이 가벼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열했던 것 이상으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당선자는 시민과 가까운 시의원, 어렵지 않고 다가가기 쉬운 시의원을 주장하며 선거에 임했다. 선거활동을 하면서 주장해온 시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가까운 시의원, 믿음이 가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제가 계속해서 주장해온 약속입니다. 당선도 힘들었지만 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힘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약속했던 것을 지킬 수 있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역민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한 당선인은 초선의원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약속한 것을 지켜나가겠다며각오를 다졌다. 임 활 당선자(자유한국당)-초선의 신선함, 진정성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답하겠다 “신인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당선의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 선거구 임 활 당선자의 첫마디다. 임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이유가 지역민들이 지역이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욕구와 기존 정치세대들이 아닌 신인들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망, 그리고 저의 진정성을 알아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도전이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 까지도 ‘3위로 달린다’는 마음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후보들이 워낙 막강한 후보들이라서 승패에 대한 두려움, 초조함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최대한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렸고 당선이 되었다는 결과를 접하고 나서야 긴장이 풀렸습니다” 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당과 지역민들 사이에 생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현가능한 정치, 신뢰를 바탕으로 의원직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겠다고 했다. 선거활동 내내 ‘사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활동한 임 당선자는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것은 지역을 더 나은 지역으로 변화·발전시켜 돌려드리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당선이 되고나서 고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지역민들에게 더 믿음을 주고,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제가 내린 답은 더 멋진 지역을 만들어서 지역민들이 원하는 기대감에 응답해주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걸었던 공약을 지키는 것 뿐입니다” 임 당선자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단 한 사람의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것이 공약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했다. “정치 신인, 초선의원이라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내걸은 공약들을 다 이행하는 것이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지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임 당선자는 초선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지역민들과의 지켜 믿을 수 있는 시의원, 든든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석호 당선자(자유한국당)-이행할 수 있는 공약 50년 이상 내다보는 의정 펼치겠다 주석호 당선자는 “많은 지지를 해주신 주민께 감사하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지역을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면서 현안 문제들을 경험해봤다. 주어진 4년간 지키지 못할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 및 각오 먼저 주민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주석호 한번 시켜보자는 말씀을 자주 들었는데 많은 지지로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걸음조차 조심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선거기간 동안 단체나 모임 등에 의존하고 남이 다하는 선거운동을 지양했다. 표를 더 받기보다 주민께 진정한 봉사를 하겠다는 진정어린 마음을 전달했기에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사탕발림 공약이 아닌 실질적으로 이룰 수 있는 공약을 제시했고 주어진 4년간 최선을 다해 이행할 것이다. 어깨에 힘들어간 ‘의원님’이 아니라 ‘형님, 동생’인 편한 시의원이 되겠다. -시급한 지역현안과 해결 방법 성건동의 경우 보우아파트 경로당 설치가 시급하다.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층이고 저소득층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곳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설치가 되지 않았다. 황오동은 동해남부선이 철거되면 경고지하도(황오리지하도)를 메워 통행 시 위험하지 않게 해야 한다. 여기는 실제 인사사고도 몇 차례 발생한 곳으로 경사가 급하고 자전거 통행로가 별도로 없어 어르신들이 자전거나 유모차 등을 끌고 다니기에 매우 위험하다. 또한 경주역사 뒤편은 소방도로가 없는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해 조치가 시급하다. 경주역사부지 행정복합타운추진위원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곳은 경주의 랜드마크로 건설돼야 한다. 바로 앞이 아닌 50~100년 앞을 바라보고 추진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의 시야가 바뀌어야 한다. 경주에 젊은 층이 주변 대도시로 많이 빠져나갔는데 다시 이들을 돌아오게 하려면 자녀를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비싼 비용을 들여 여가생활이나 결혼, 교육 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립 예식장, 수영장 등을 건립해 적은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의원 임기동안 전반적인 의정이 다음 세대를 위한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서호대 당선자(무소속)-진정한 일꾼 인정받아 3선 성공 기대와 지지에 보답 서호대 당선자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서 당선자는 “무소속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들께서 진정한 일꾼으로 선택해 주셨다”면서 “3선 의원답게 지역구의 시급한 현안들을 발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 소감 및 각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지역 정서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께서 지역을 위해 일할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가를 알아주시고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주민들께서 공천을 떠나 선택해 주셨기에 3선답게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시급한 지역현안과 해결 방법 성건동은 동대네거리 주변은 교통난이 심각하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인도가 없고 야간 상권 이용객들이 주차할 곳이 없어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 노후화 되고 실거주자가 적은 화랑아파트 부지를 경북도교육청과 협의해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한다면 지역 발전과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다. 또한 중앙시장 주차장 매우 협소한데 중소기업청 예산이 내려왔다. 경주중앙청과시장조합의 부지 매입은 힘들지만 임대 의사가 있어 9월경 조합 이전 후 부지를 임대해 기존 주차장과 함께 활용한다면 주차난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 주변 주거지역도 적당한 위치에 공용주차장을 건립한다면 시장 활성화와 도심권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심상권 인구 감소는 주거환경 인프라 부족으로 생긴다. 성건 보우아파트, 성건 주공 아파트가 재개발돼 12~15층 규모의 현대식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재래시장과 관공서가 가까운 도심 지역으로 젊은 층이 유입될 것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런 도심상권 활성화가 될 것이기에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도록 하겠다. 황오동의 경우 동해남부선 이설 후 시청사만이라도 조속히 이전돼야 한다. 그래야 도심에 시청이 있어 성동시장 등 도심상권이 활성화 되고 도시 외향이 갖춰진다. 이 외에도 경고지하도(황오리지하도) 개선과 황오동주민센터 조기 이전 등이 시급하다. 중부동은 경찰서에서 구 경주여중을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 건설을 통해 북부동 도시정비가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 또한 읍성 복원 후에 프리마켓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과 중부경로당 이전, 구 시청 주변 도시계획도로 건설 등이 조속히 마무리 되게 노력하겠다.
김태현 당선자(더불어민주당)-회계분야 전문성 발휘해 시민생활에 도움 주고싶다 신인으로 황성·현곡 지역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태현 당선자는 조용한 선거를 표방한 선거활동을 펼쳤다. 선거 운동기간 체중이 6kg 빠졌다는 김 당선자는 선거사무소, 선거차량, 문자발송 없이 선거를 치렀다. “선거를 준비하며 선거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받는 시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조용한 선거, 작은 선거를 위해 선거차량과 선거사무실, 문자 발송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대신 자전거를 타고, 걸어 다니며 시민들을 찾아다니는 운동을 펼쳤다. 또한 소음을 일으키는 선거차량은 지양했고 문자도 공해라 여겨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대신 마지막 날 제가 아닌 선거를 독려하는 문자만 했다” 그는 처음 시의원에 출마에 고민도 했지만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어 도전했다고 밝혔다. “시의원에 떨어져도 우리 아이가 커서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 그는 기업체의 회계와 감사 분야의 경험을 살려 시의 예산과 회계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무나 해선 안되는 것이 시의원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든지 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시의원이라 생각한다. 시의회는 균형과 견제를 통해 경주시 운영과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자리다. 시의원으로서 시의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김수광 당선자(자유한국당)-관행과 악습 버리고 경주를 바꾸는 초석 되겠다 황성, 현곡지역인 가 선거구에서 22.9% 득표로 당선된 김수광 시의원은 기존의 관행과 악습은 버리고 경주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그는 경주는 지금 경제 위기라며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시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주는 경제를 시작으로 문화·관광 등 경주만의 강점을 살려야 합니다” 그는 선거기간 많은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많은 시민들이 내일처럼 도와준 것은 열심히 시의회 활동을 하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김수광 시의원은 의회에 들어가면 우선적으로 황성, 현곡 지역 주차문제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 현곡 지역은 교통, 주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제2금장교 건설 등은 국회의원과 시장, 저까지 모두 공약으로 내건 사업입니다. 국회의원과 시장과 함께 제2금장교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묘지 이전 사업이 선행되도록 조례 등 제정을 통해 우선 해결 하겠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의원은 봉사하는 역할이라며 지역 발전에 힘이 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은 감투가 아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