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라이스’ 나 가신다
품질혁신을 주도할 경주쌀 수확 시작
농촌진흥청이 수입 쌀 시판에 대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탑 라이스’ 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작년 배반동 내리 단지에서 입상규산 살포 및 맞춤비료를 사용해 재배중인 고품질 쌀이 수확에 들어갔다.
이번 수확작업에서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용콤바인과 담당지도사가 현장을 확인 후 합격한 필지에 대해서만 ‘탑 라이스’로 출하되도록 확인서를 발급해 경주시 농협연합 RPC에서 확인증을 검사한 후 입고되도록 했다.
한편 수확 후 입고된 벼는 안강 RPC에서 건조한 후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는 등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통해 최고의 쌀인 ‘탑 라이스’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탑 라이스 단지 최만석 회장은 “탑 라이스의 성공적인 재배로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질소질 비료를 줄인 결과 미질향상 및 병해충에 강했다”고 밝혔다.
한편 ‘탑라이스’ 쌀은 경주시농협연합RPC를 통해 전국에 2kg, 5kg, 10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