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미래통합당 김석기 당선자는 19일 용강동 당협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해단식에는 김 당선자 내외와 임진출 전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 선대위 고문단과 이채관 총괄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및 특보단, 자원봉사자, 당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김 당선자는 인사말..
주낙영 시장은 총선 과정에서의 분열된 민심과 갈등을 치유하고,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결집된 힘이 절실하다고 호소하며 아래와 같이 담화문을 발표했다.
오전 6시부터 투표소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코로나19가 걱정된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투표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열 검사를 하고, 손 소독을 한 뒤 준비된 비닐장갑을 착용, 신분증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내려놓고 본인확인 후 토표용지를 받고 기표소로 들어가야 한다. 신분증을 주고받을 때 생기는 접촉과 기표용 도장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접촉을 막기 위해 투표소에는 일회용 장갑을 배부했다. 하지만 일부 투표소에서 비닐장갑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유권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 A(남, 38) 씨는 “오전 6시가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투표장으로 왔다. 하지만 뉴스에서 보도된 것처럼 비닐장갑을 주지도 않았고, 본인확인 할 때 마스크를 내리지도 않았는데 서명하라고 볼펜을 건네줬다”며 “또 올해는 이상하게 투표현장에서 진행하는 진행요원들이 제대로 설명도 못해주더라, 어르신 몇 분은 유림로 주소지지만 용강초 투표소가 가까워 찾은 분들이 계셨는데 이 분들에게 투표소를 제대로 설명도 못해주고 있었고, 현장에서 투표하지 못한다고 설명들은 어르신들이 역정을 내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주민 B(여, 38) 씨도 “남편과 다른 시간대에 가서 투표를 했다. 남편은 오전 일찍 투표를 하고 왔는데, 그때는 비닐장갑을 줬다고 들었다. 애들 밥 먹이고 집안일을 해놓고 점심이후에 투표를 하러 투표소를 찾았는데 비닐장갑이 없다고 말만하고 주지 않았다. 또 거리 유지하라고 했는데 신분증 확인할 때 내 옆에 바짝 붙어서 확인을 하는 것도 기분이 나빴다”며 “대도시처럼 인구가 많은 지역도 아니고, 다른 지역은 서로 조심하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일 이틀 전 비닐장갑과 손소독제를 투표소에 다 배부를 했다. 오전에 일찍 투표하러 가신 분들은 투표소 준비가 덜 되어 있는 상태여서 비닐장갑 등을 받지 못했을 것 같다. 투표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는데도 부족한 부분이 생겨 죄송하다”고 전했다.
-무소속 돌풍도, 진보당 약진도 없었다 이번 경주총선은 보수층의 적극적인 투표가 선거 결과로 이어졌다. 선거일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좋은 평가로 탄력은 받은 더불어민주당과는 달리 미래통합당은 막말파문 등 악제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민주당 압승이 예상되자 오히려 TK지역 등 보수층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총선이 거대 양 정당의 대결로 흐르면서 보수층이 결집한 경주총선에서는 무소속과 진보진영 후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경주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52.68%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45.0%를 받아, 30.7%를 받은 정종복 후보를 15% 차이로 이겼던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무려 37% 격차를 보이면서 압승했다. 정 후보는 보수대표 후보임을 내세우며 당선 후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지만 득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석기 후보, 황성·용강·선도·현곡 외 전지역 높은 지지 받아 김석기 후보는 읍면지역에서 자신의 득표율(52.68%) 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인구밀집지역인 현곡면(43.82%), 황성동(43.86%), 선도동(44.52%), 용강동(44.88%)에서는 자신의 득표율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김 후보는 읍면지역과 구도심지역에서는 60%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특히 산내면(65.81%)과 건천읍(63.86%), 강동면(63.22%), 내남면(60.50%), 양북면(60.22%)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정종복 후보는 동지역에서 대부분 자신의 득표율(19.86%)보다 비교적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읍면지역에서 10% 중반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여 지난 20대 총선 때보다 낮은 득표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외동읍(20.18%), 양남면(17.55%), 용강동(16.32%), 현곡면(15.60%)에서 자신의 득표율(14.73%)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감포읍, 서면, 건천읍 등 읍면지역과 구도심 동지역에서 낮은 지지를 받아 100% 선거비용 보전기준인 15%를 넘기지 못했다. -정당비례투표도 보수층 결집 보여 정당비례투표에서도 보수진영이 큰 차이로 득표했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통합당’은 이번 경주지역 정당투표에서 53.62%를 받았다. 또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4.62%를 정의당은 8.87%, 열린민주당은 3.01%, 민생당은 1.50%를 받았다. 이번 경주지역 정당비례투표를 보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지난 20대 총선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이 받은 56.72%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더불어시민당’과 정의당은 1~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같은 정당지지도는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에 대한 민심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진다. -미래통합당 공천 파장, 도·시의원들 난감했다 경주지역 미래통합당 소속 도·시의원들은 이번 경주총선에서 벌어진 공천 논란에 자유롭지 못했다. 김석기 현 의원이 컷오프 되면서 술렁이던 미래통합당 도·시의원들은 김원길, 박병훈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인 결과 박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지지선언을 한 후 합류했으나 황교안 당대표가 이를 번복하고 재경선을 통해 김석기 후보를 공천하자 다시 김 후보 캠프로 합류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박차양 도의원은 이번 미래통합당의 경주총선 공천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정종복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미래통합당의 엎치락뒤치락 공천 논란이 2년 뒤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다.
제21대 총선에서 보수당인 미래통합당이 수도권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했지만 보수텃밭인 경주를 비롯한 TK지역은 지켰다. 특히 이번 총선은 거대 양당의 선거구도가 형성되면서 전국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중소정당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여당인 민주당의 대승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은 탄력을 받게 된 반면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선거 후유증으로 인해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수도권과 서쪽지역은 민주당, 동쪽지역은 통합당이라는 지역구도가 더욱 공고해짐으로서 향후 정치개혁 논의도 재 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21대 총선 전국 투표율은 66.2%를 기록해 지난 20대 총선 때 58.0%보다 8%포인드 높게 나타났다. 경주도 20대(2016년) 59.5%, 19대(2012년) 55.7%, 18대(2008년) 51.9%보다 높은 67.16%의 투표율을 나타내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보수의 텃밭인 경주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45.0%의 지지로 당선된 김석기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2위 무소속 정종복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벌이며 52.6%의 득표율도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8지방선거 때 경주에서 선전하며 4명의 시의원을 배출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여성후보를 전략 공천했지만 14.73%의 지지를 받는데 그쳐 2년 전 지방선거 때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또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15.9%를 받은 권영국 후보는 이번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11.57%를 득표하는데 그쳐 보수세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30.7%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던 정종복 후보는 이번 총선이 마지막 도전이하며 선언하며 출마했지만 19.86%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특히 이번 경주총선은 미래통합당 공천 논란으로 공천 낙천자들이 정종복 후보 캠프로 합세하면서 한때 선전분위기가 일었으나 보수 표심을 업은 김석기 후보의 기세는 꺾지는 못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김석기 후보는 당선 인터뷰에서 “선거 때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있다. 공약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반드시 실천해내겠다. 재선의원의 힘으로 경주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김석기 당선자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소에 부인 강미랑 씨와 함께 나와 축하꽃다발을 받은 뒤 당선소감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 등을 밝혔다. -당선소감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경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재선의원의 힘으로 경주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 그리고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도와주신 선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주발전을 위해 내건 공약은? 경주가 처한 현실이 어렵다. 있는 힘을 다해 경주의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 친환경 원전클러스터 조성, 역사문화특례시 추진,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있다. 공약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반드시 실천해내겠다. 모두의 힘을 모아 시민들이 잘 살고 또 자랑스러운 경주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역할을, 그에 대한 토대를 임기 중 확실히 마련해내겠다. 경주를 로마처럼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로마를 가면 로마인들은 선조를 잘 만나 편안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계인들이 로마로 몰려와서 돈을 쓰고 간다. 우리도 그런 경주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재선의원으로 국회에서 역할은? 지난 3년간 나라는 엉망진창이 됐다. 국민들이 살기가 더 어려워졌고, 나라 경제가 무너지고 있고, 안보도 외교도 절망이다. 이 나라가 총체적으로 위기상황에 와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무능으로 인해 절대 절명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공천 과정에서 흩어진 민심 수습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공천결과로 경주시민들에게 많은 상처와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누차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공천을 받고난 뒤 경쟁 후보들의 지지가 이어졌다. 또 김원길, 박병훈 후보와도 몇 차례 만났고, 박 후보는 전화통화를 통해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도 보내줬다. 선거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은 경주의 발전이다. 경주발전을 위해 이제 모두가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로 화합해서 힘을 모아야 한다. 이제 더 큰 경주발전을 위해 선거과정에서의 반목과 갈등을 뒤로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에게 부족한 게 많다. 지난 4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다. 일을 맡으면 그 일이 곧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밤낮 없이 고민만 했다. 그래서 다른 걸 못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경주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잘살게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 덕분에 앞으로 4년간 다시 책임을 맡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 오로지 경주발전을 위해, 보다 시민들이 잘 살고 자랑스러운 경주를 만들기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하겠다. 재선의원으로서 경주를 대표해 국회에 가서도 더욱 당당하게 부끄럽지 않게 일하겠다. 오로지 저는 시민들의 힘으로 당선됐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힘 밖에 없다.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김석기 당선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총선에서 투표인수 14만8761명 중 7만7102표(52.6%)를 얻어, 2만9076표(19.8%)를 받은 무소속 정종복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 2만1560표(14.7%), 정의당 권영국 후보 1만6937표(11.5%) 순이었다. 민생당 김보성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덕현 후보는 각각 870표(0.5%), 828표(0.5%)를 얻는데 그쳤다. 김석기 당선자는 15일 오후 7시경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지켰다. 김 당선자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당초 컷오프 됐다가 최고위원회의 추인 거부 등으로 실시된 재경선을 통해 공천권을 획득하는 등 공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영남지역 현역의원 중 컷오프됐다 다시 공천을 받은 건 김 당선자가 유일하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보수 세력이 결집하며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했고, 선거 당일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다시 달게 됐다. 김석기 당선자는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이며, 당선의 기쁨보다는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드시 더 큰 경주 발전과 정권교체로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간 경주를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탈원전 정책 폐기, 친환경 원전클러스터 조성, 역사문화특례시 추진을 통한 규제개혁,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4분 기준(개표율 42.7%) 경주시선거구는 김 후보가 득표율 54.4%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정종복 무소속 후보와 정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주지역 투표율이 67.1%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65.0%, 경상북도는 66.4%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주시선거구 선거인수 총 22만1727명 가운데 14만8826명이 투표했다. 15일 하루 동안 실시한 21대 총선 본 투표에서는 7만8509명이 투표했다. 앞서 지난 1..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경주시선거구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후보들은 읍면동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마지막 유세를 통해 지역발전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표밭갈이에 집중했다.
민생당 김보성 후보는 민생지게를 짊어지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선거 막판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상인들과 근로자를 만나 웃음을 선사하며 무너져 내리는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걸어서 경주! 민생 살리기 254,441 발걸음’ 민생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권 후보는 지난 10일 중앙시장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경주시내 전역을 걷는 선거운동을 통해 4.15총선 막판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권 후보는 코로나 19로 인한 민생회복 방안으로 △지진, 감염병 등 사..
무소속 정종복 후보가 13일 4.15총선 공약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체험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현재 관광 추세가 단체관광보다는 소규모 또는 가족 단위 현장체험 위주로 변화된 만큼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주 전체를 하나로 묶는 청소년체험벨트를 구축하고, 관광..
21대 총선 경주시선거구 사전투표율이 31.42%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26.7%, 경상북도는 28.7%로 역시 역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11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경주지역 선거인 총 22만1717명 중 6만96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18년 6월..
관광산업 직격탄 맞은 경주 특별지원 대책 마련 강조 안원구 후보 “권력자 부정재산 환수 국민에 돌려줘야”
4.15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경주지역 투표율은 15.05%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경주시 선거인 총 22만1727명 중 3만336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가장 최근 선거인 2018년 6월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각 11..
4.15총선 경주시선거구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일윤 후보가 9일 사퇴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이날 오후 늦게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출마 명분이 없어지게 돼 시민 자격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후보..
권영국 후보가 정의당 심상정 대표 지원 유세로 표 몰이에 나섰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난 8일 경주를 방문해 금장교사거리에서 권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실업상태에 들어가 있는 특수고용직 여러분들, 프리랜서 노동자들, 일용직 노동자들뿐 아니라 중소기업, 대기업에서도 험한 해고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면서 “21대 국회는 코로나19 민생 위기 극복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주를 바꾸고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정치를 위해 정의당 기호 6번 권영국후보를 국회로 보내자”고 주장했다.
경주 변화를 바라는 지지자들이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지만 늦은 시기와 단일화 방식 등이 배제돼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사진> 지난 7일 경주 변화를 바라는 지지자들이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21대 총선에서 민주진보개혁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낙후된 경주 발전을 위해 보수정당의 집권은 안 된다며 민주진보개혁 후보들의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 지지자들은 “경주 낙후 원인이 보수정당의 연이은 집권이며 이로 인한 구태와 게으름이 심해진 상태다”면서 “민주진보개혁 후보들의 단일화를 이루는 것만이 보수정당 심핀 의지를 제대로 드러내주는 길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주는 경쟁과 견제없이 보수정당 독재를 겪으면서 더 후퇴 될 것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면서도 단일화 방식과 시기, 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뚜렷한 의견을 표현하지 못했다. 그들은 “누구든지 단일화만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면서 “경주가 자연스럽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길 기대했지만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아 늦게 기자회견을 열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변화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후보 단일화 요구는 헛구호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7일 경주시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들의 투표 용지가 인쇄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단일화 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또한 총선을 코앞에 두고 대상과 단일화 방식도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시민은 “이들 단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다른 후보보다 지지율이 낮은 상황이고 단일화 의사도 없는 상황에서 누구든 단일화만 하라는 식의 기자회견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일윤 후보는 지난 7일 경주, 포항, 울산이 함께 참여하는 ‘신라경제협력공동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천년고도 경주와 공업도시 포항·울산은 하나의 신라였다”면서 “경북(TK)과 경남(PK)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하루빨리 3개 도시가 신라경제협력공동체를 만들어 경제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이 결성돼있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경제공동체로 발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생활권역별로 인접 도시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외동지역 산업단지들을 전기, 수소차 등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하나의 국가산업단지로 묶어 첨단전략산업 단지로 육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안강두류공단의 친환경공단 조성, 대규모 친환경축산단지, 안강역사 부지 일원 축산물 가공·판매 유통단지 조성, 기계천 상수원보호구역 축소, 안계댐 전망대와 짚라인 설치 등도 공약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권역별로 각 1개 농촌·어촌·산촌 및 귀농귀촌 시범마을 조성, 내남(비지)-산내(OK목장) 간 도로개설,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용 기준 축소, 고도지구 완화 등의 추가공약도 함께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