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초등부 6개 반, 중학부 3개 반, 고등부 3개 반으로 편성해 78명의 학생들이 2024학년도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보호 부담을 경감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속적인 교육활동
오색찬란한 색의 향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갤러리미지에서는 기획초대전으로 단청현대미술작가 김서한의 개인전을 2월 8일까지 선보인다. 김서한 작가는 단청에서 유래한 색채를 현대적 시공간으로 끌어내어,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건축의 조화를 한데 엮는다. 이번 전시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귀룡 센터장이 첫 에세이집 ‘몽땅 연필의 꿈’을 출간했다. 이 에세이집은 작가가 평소 SNS에 올린 짧고 정감 어린 글들을 모아 구성됐으며, 가족 이야기부터 최근의 맨발 걷기 활동에 이르기까지, 매일 만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솔직
김정자 작가의 16번째 개인전 ‘Space Travel Mind’가 20일부터 3월 2일까지 경주시청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주시청 초대전으로 진행되며, 작가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작들도 대거 포함돼 있어
공고번호 : 경북-경주-2024-1226 구조 : 경주시 천북면 천북로 8-4 부근 품종 : 믹스견 성별 : 암컷 중성화 여부 : x 백신 정보 : 1차 접종 연령 : 3개월 체중 : 1.4kg 특징: 겁이 조금 있지만, 사람을 엄청 좋아해요!
평균 수명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취미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노인 건강을 위한 중요 요소 ‘취미활동’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생활하는 시
‘예수에게 막달라 마리아라는 여자 제자가 있었다면 천도교에는 ‘주옥경 여사’가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천도교에서는 매우 중요한 분으로 여기는 여자 신도 한 분이 있는데 그분이 ‘주옥경 여사’다. 이분은 일제 강점기 유명한 요리집인 ‘명월관’의 기녀로 손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 강우방 원장은 팔순 중반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덕대왕신종, 천년의 신비-우보장엄(雨寶莊嚴)의 메타포』라는 제목의 연구문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예술 혁명일지』라는 책을 출간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역 학자
화랑마을이 운영 중인 모바일 스마트 투어 콘텐츠 야외방탈출 ‘용화향도’가 지난해 이용객 7165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는 화랑마을이 2021년 경북도의 3대 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액 도비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AR(증강현실)과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8일 경주시지회 3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깔끄미 사업에 참여하는 870명, 근린생활시설 관리 참여자 140명, 학교 스쿨존 교통지킴이 사업에 선발된 240명, 경로
나풀나풀 프리마켓과 협력 회원들이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다양한 후원으로 이뤄졌다. 걸스카우트 경주지구연합회는 장난감과 학용품 후원했고, 경주아동발달센터는 선생님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초록우산 경주
경주향교 부설 경주문예대학(원장 민병도)은 3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 가능하며, 18일 오후 7시 입학식을 갖는다. 이번 학기에는 기초반 시, 시조, 수필과 시낭송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연구반 시·시조·
당신의 말이 떨어질 때마다 나는 웃었다 김해자 참 곱다 고와, 봉고차 장수가 부려놓은 몸뻬와 꽃무늬 스웨터 가만히 쓰다듬어보는 말 먹어봐 괜찮아, 복지에서 갖다주었다는 두부 두모 꼬옥 쥐여주는 구부러진 열 손가락처럼 뉘엿뉘엿 노을 지는 묵정밭 같은 말 고놈
새해가 밝았다더니 벌써 구정(舊正)이다. 세상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구가 자전하는 속도는 일정한데 그 위에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 방식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쉽게 사랑에 빠지고 또 이별은 ‘문자’로 통보하는 세상이다. 좀 과하지 않나 싶지만 요즘 MZ세대가 헤어
계림 속에 계림비, 그리고 향가비가 있다 경주는 예로부터 숲의 도시였다. 북천 변으로는 고성수, 오리수, 임정수가 있었으며, 서천 변에는 왕가수, 남정수, 천경림, 어대수, 고양수 등이 조성되어 있었다. 지금도 일부 숲은 남아 있으나 옛 모습 그대로는 아니다. 지금
작년 연말 가족들과 영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왔다. 다섯 식구가 이동하고 먹고 지내는데 적지 않은 돈이 든 것은 당연하지만 영국 여행은 가족 모두에서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하여 결정하게 되었다. 영국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나라다. 현대사회에서
길에서 물건을 주웠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많은 분께서는 주운 물건을 경찰서에 직접 가져다주거나 우체통에 넣어 주신다. 이는 분실자에게 물건을 돌려주는 중요한 선행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인구 이동이 많은 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확산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산물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경주시와 경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점검을 27일까지 실시한다.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이 여전한데다 설을 앞두고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사진으로 소통하는 순간 한때 프로 장비로 사진을 찍던 포토그래퍼였던 나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사진으로의 소통’이라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됐다. 핸드폰 카메라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깨달음이 나를 움직였고,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나누는 경험이 나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