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과 혹한을 딛고 문무대왕암을 진홍빛으로 물들인 채 무자년 새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저 찬란한 태양처럼 꿈과 소망을 간직한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멋진 한해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엔 아무리 춥고 어렵더라도 동해를 찾자. 잠들지 않는, 아니 결코 잠들 수 없는 저 바다처럼 늘 깨어있자. 철석이며 우렁대는 파도 뚫고 비상하는 저 태양 마주하자.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와의 대립, 국책사업 유치를 두고 계층간, 지역간 갈등과 반목의 한 해를 뒤로하고 무자년 새해를 맞았다.
경주시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읍면동의 주요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비를 지원했다. 도농지역, 농촌지역, 도시지역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한 평가는 환경정비 50점, 직원복무 20점, 특수시책추진 15점, 각종행사 주민참여 15점으로 정해 평가를 했다.
밤새 찬바람 불어대며 몸을 뒤튼끝에 무자년이 첫해를 출산했다. 낮게 깔린 구름요 위에 붉은 첫둥이가 이글거리자 탄생을 기다리던 이들의 눈가는 뜨거워진다.
어둠과 혹한을 딛고 문무대왕암을 진홍빛으로 물들인 채 무자년 새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저 찬란한 태양처럼 꿈과 소망을 간직한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멋진 한해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경주지역 신행단체 중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불국다보회(회장 김세환)가 지난 14일 회장단 이ㆍ취임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성탄! 크리스마스! 설레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그 설레임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성탄이 희망이 되는 것인지, 상업화가 된 것인지 혼돈이 되기도 합니다.
커피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의 원료중 하나이다. 인간이 커피를 먹게 된 유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데 그중 한가지만 소개한다.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김규하·하무자)는 지난 16~17일 양일간 태안반도 유조선 원유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경주YMCA(이사장 서동부)는 지역주민과 이주노동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진정한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상호간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글로벌시대의 초석을 다지고자 23일 오후2시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임진강 나루엔 갈대숲이 우거져 초겨울의 쓸쓸함이 더욱 애처로워 한산하면서도 적막하다. 강 이쪽저쪽을 가로질러 하얗게 걸쳐놓은 임진강 철교는 휴전선에서 가장 두드러져 보이는 대표적 상징이다.
(주)체스투어즈 1위 경주시는 지난 17일 코오롱호텔에서 올 한 해 동안 해외단체 관광객을 경주에 많이 유치해 경주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10개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포상 및 격려행사를 열었다.
건천읍 새마을 지도자(회장 임영식)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외자) 회원 40명은 지난 9월 심은 후 정성들여 가꾸어 결실을 맺은 김장배추 1만포기를 지난 5일과 18일 경북도에 기증했다.
오는 26일(수) 저녁 7시 서울 방배본동 소재 황실부페 연회장에서 감포중고 서울동창회(회장 김동하) 제37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한국사회에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의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
동경주청년회의소 창립 16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4시 감포중고 해송관에서 열렸다.
작년 8월부터 시작한 불국동 이웃사랑 릴레이 ‘사랑의 쌀독’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손길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10월 수확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배 재배 농가에 사회봉사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확을 마친 농민이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역 복지기관을 돌며 수확한 배를 전달해 화제다.
재경경주공고동창회(회장 이병호, (주)이호물산 대표)는 지난 12일 신촌웨딩큐 대연회장에서 사무국장 김종진(선진에스컴학원 이사장)의 사회로 ‘2007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