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시작한 불국동 이웃사랑 릴레이 ‘사랑의 쌀독’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손길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는 불국로타리클럽(회장 정해운)을 비롯한 30여 개인 및 단체에서 쌀 20kg 114포대(시가 500만원 상당)가 기증돼 안타까운 사정으로 정부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렵고 힘든 이웃 380여 세대에 전달됐다.
사랑의 쌀독은 처음 불국로타리클럽에서 맡았으나 지금은 지역에 있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내놓아 사랑의 쌀독이 비워지지 않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통·반장이나 직원들이 바쁘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