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공고동창회(회장 이병호, (주)이호물산 대표)는 지난 12일 신촌웨딩큐 대연회장에서 사무국장 김종진(선진에스컴학원 이사장)의 사회로 ‘2007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달준, 이윤우, 이강희, 김동준 고문, 박태영 명예회장 등 120여명의 동문가족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동창회는 부부동반, 가족동반모임으로 동창회가 동문들의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서 큰 물이 되듯이 동문 한분 한분의 참여가 동창회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동문가족이 함께하는 등반대회, 체육대회를 개최해 친교의 장을 마련하고 동문의 애경사에는 서로 참석하는 문화 구축, 서울동문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문사랑’ 책자발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기수별, 직업별 등 소그룹의 모임을 활성화 하겠다. 또 동창회 발전 기금을 조성해 투명하게 관리·집행하겠다”고 전했다.
오세준 총동창회 회장(전 시의회 의원)은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해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니 ‘ 국적은 변해도 학적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난다”며 모임을 위해 노력한 사무국장 및 임원진들의 그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우 고문은 “젊을때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아라. 그것이 큰 일이던 하찮은 일이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젊음이란 기회는 한번밖에 오지않는다. 우리 동문들은 그 누구보다도 생기발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전임회장 박태영에게 동창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승관 경주방송 사장은 “경주신문·방송이 주최한 청계산 출향인 등반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경주공고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진태 대표(TWI KOREA)는 클로렐라 음료수 200병을 보내어 송년회를 축하했다.
2부행사에서는 동문선후배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결속력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