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읍면동의 주요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비를 지원했다.
도농지역, 농촌지역, 도시지역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한 평가는 환경정비 50점, 직원복무 20점, 특수시책추진 15점, 각종행사 주민참여 15점으로 정해 평가를 했다.
평가결과 도농지역에는 월성동이 최우수, 안강읍이 우수, 선도동·보덕동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지역에서는 현곡면이 최우수, 내남면이 우수, 양남면·천북면이 장려상을, 도시지역에는 황성동이 최우수, 용강동이 우수, 동천동·중부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우수지역에는 각 5천만원, 우수지역은 각 3천만원, 장려상은 각1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행정서비스헌장 추진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2007년도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에 추천된 보건소와 복합민원 합심제 운영 및 민원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개선 할 수 있는 고객단말기를 설치한 민원봉사과와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내남면 등 3개 부서를 선정하고 포상금 각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에도 부서 및 직원들의 업무추진능력이나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도 조사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부서에 대해서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사기를 높이고 미진한 부서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