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장으로 국립경주박물관이 잠정 결정됐다.지난 14일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 등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만찬장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마당 중앙에 조성하기로 결론 내렸다. 최근 열..
경주시가 오는 2027년까지 산내면 전역 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7년 3월까지 11년간 총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건천정수장에서 산내지역 상수관 공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1000㎥ 용량의 배수지 1..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 2023년 4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좌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구술 자료집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로 발간했다. 기념 좌담회에서는 당시 조사단의 일원인 6명의 원로 학자들이 참여해 주요 유물인 금관과 말다래의 발굴 순간의 감정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 가이드북이자 출판사인 ‘지구를 걷는 법(地球の歩き方,지큐노아루키카타)’ 취재단이 경주를 심층 취재했다.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취재단의 취재를 지원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구를 걷는 법’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책자다. 1979년..
경주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81명. 근로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이다.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2025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경주남부지점이 지역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경주남부지점 조합원 15명은 지점 사무실이 위치한 보우아파트 주변부터 중앙시장까지 골목길을 다니며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
지난 12일 오후 4시 29분경 경주시 천북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530㎡ 규모의 일반철골조 공장 1동과 파쇄설비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8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폐기..
경주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이 천북면에 200억원 규모의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경주시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미정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
경주문맥동인회가 최근 ‘어부바를 권유하며’ 제목의 경주문맥 제24호를 발간했다. ‘어부바를 권유하며’는 사랑의 언어인 ‘어부바’를 통해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기계가 제공할 수 없는 정서적 교감을 담고 있다. 이번 동인지는 김경애, 김명석, 김정영, 윤기일, 장
경주시가 산림청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예산 2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총 3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와 예방주사나무 등의 특별 방제에 들어간다. 시는 먼저 재선충병 매개충 우화기 전인 4월까지 상반기 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2호기 액체 방사성 폐기물 비정상 배출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5분경 월성2호기 저농도 방사성물질 저장탱크에서 감시되지 않은 상태로 액체폐기물이 배출된 것을 확인하고, 원안위 지역사무소에 보..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를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경주시 전 부서와 온 시민이 참여하는 ‘APEC 클린데이’로 지정했다. 청결실천운동과 함께 손님맞이 ..
최근 1년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경주를 찾아 온 외국인 방문객 수가 총 117만90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8..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0일 을사년 새해 경주의 경사(慶事) 세가지를 꼽았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등 3개다.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경..
경북도는 경주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APEC 외교 특별정책위원’ 5명을 위촉했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특별정책위는 전직 외교관과 국제관계 전문가로 구성돼 외교적 지원과 국제행사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당한다. 임기는 2025년 1월..
㈜일진이 경주시 천북면에 200억원을 투자해 고급차량 부품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일진과 국내 복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주낙영 시장,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
괘릉초병설유치원은 지난 8일 제 42회 수료식을 실시했다. 1년간의 과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학부모님들과 초등학생 형, 누나들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의미 있는 수료식을 진행됐다. 유아 수가 적어 조촐하게 진행 예정이었으나 초등학교 형, 누나와 교무실, 행..
지난해 전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9년 만에 증가했지만 경주시 출생아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24만2334명으로 2023년 23만5039명보다 72
경북도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SOM1’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1차 고위관리회의인 ‘SOM(Senior Officials Meeting)1’에서
전국적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경주시 주민등록 인구도 24만4769명으로, 전년 대비 2720명 감소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경주시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청년층이 줄어들면서 인구감소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