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3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2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은 이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덕일산업㈜은 지난 9일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유기덕 대표는 “우리의 기부가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의 빛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36만원을 기탁했다. 박귀룡 센터장은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가 보내드리는 마음이 이재민들의
경주시와 위덕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주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위덕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2025년도 청년창업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동국대 WISE캠퍼스 사격부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부는 2025년 첫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50M 복사, 3자세 종목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빈(글로컬
경주 출신 작가 오요나가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열린문화공간 제2전시실에서 두 번째 개인전 ‘네버더리스(Nevertheles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10년간의 예술 활동을 담담하게 돌아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경주에 새로운 문화 공간 ‘은유뮤직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장성윤 대표가 사정동 한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이 공간은 박근영 씨의 본격적인 운영 관리로 지난 9일 첫 공개 개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개관행사에는 경주예술의전당 오기현
지난해 123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어린이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5월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경주 관객들과 만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공연을 개
국가유산청의 2024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부문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독락당 종가문화체험이 지난 12일 올해의 첫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 이언적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500년 이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경로당행복선생님과 함께 선도동 능남경로당에서 촬영한 ‘어르신 행복지원사업’이 지난 10일 MBC 생방송 ‘연금복권 720+’를 통해 방영됐다. 이번 촬영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방송이 주관하는 복권추첨방송으로 복권기금 선용 사례가 소
트로트가수 이수연이 경주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이수연은 전국노래자랑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으며, 2023년 방영된 미스트롯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무대매너로 대중
콩팥은 장기 모양이 마치 강낭콩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 뒤쪽에 좌우 하나씩 있는콩팥은 기능이 떨어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도 한다.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해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경주시 동부동 경주경찰서에서 동쪽으로 200m쯤 가다보면 경주읍성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8년 말 복원을 마친 읍성 동문인 향일문과 동쪽 성벽 일부다. 옛 신라 왕경을 품은 조선시대 경주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경주시는 현재 경주읍성 복원과
경주시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과 행복 복지단’이라는 이름으로 정용하 민간위원장과 김병석 공공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이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행정지원이 아닌, 이웃과 이웃이 손을 맞잡는 진정한 마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해방이 되고 한참 뒤, 반민특위라 카는 게 맹글어져서 친일파들을 무조건 잡아가기 시작했어요. 그때 작은 할아버지께서 제일 먼저 대구 반민특위로 잡해 가셨어요!” 반민특위와 관련해 최염 선생이 가장 기억되는 일로 작은 할아버지 최윤 선생이 반민특위에 체포된 사실을 꺼
저물 무렵의 종이 박스 손수성 벚나무 성화 아래 수행 중인 그를 만났다 어찌 그리 자신을, 납작하게 만드느냐니까 목이며 팔 다리 접어 중심을 잡는다 했다 처음엔 다 반듯한, 사각형 꿈을 꾸지만 중심을 잡지 않아서 모서리가 자꾸 자라 모서리 쌓은 집 한 채 그
바야흐로 스마트 시대다.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2024 기준)을 살펴보면 대한민국(95%)이 단연코 1위다. 우리 밑으로 노르웨이(92%), 아이슬란드(90%) 순이다. 우리나라는 빠른 인터넷 속도와 5G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다. 하교하는 초등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경찰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평화로운 경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여 경주는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었다. APEC 2025 정상회의 유치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주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5경주 APEC 정
두어 주 전 늘 친하던 형님이 아들 결혼식을 맞았다. 전화로 결혼식에 초대하셨는데 말씀이 남달랐다. “스몰 웨딩(작은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너는 와야지 싶어서 전화했다” 형님 말씀이 내가 아들을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장성해서도 자주 만났던 만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