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으로부터 또, 직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노기경(58)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본부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노 신임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과의 갈등, 맥스터 추가건설 추진 등 본부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3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존에 환자들을 간병해야 하는 보호자들의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만들어진 제도다. 입원환자 대상으로 보호자..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 종합계획에는 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로드맵을 담았다. 전국 13개 시·군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농림부는 서면·현장심사, 발표 평가를 거쳐 경북 경주, 경기 여주, 충남 예산·당진·보령 등 5개 시·군의 종..
경주시가 ‘제47회 신라문화제’ 콘텐츠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공모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제47회 신라문화제는 내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황성공원과 화랑마을 일원에서 가칭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주제와 부합하는 내용으로 신라문화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살리..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한 경주여행(사적지) 인생샷 공모전에서 대상 이광석 씨 ‘대릉원의 벚꽃’을 비롯해 총 1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돼 모두 16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128점을 대상으로 주제의 표현성, 독창성, 작품성, 활..
경주시금고 선정방법과 선정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장복이 의원은 지난 10월 29일 시금고지정위원회가 기존 경주시 금고인 경주시 농협과 대구은행을 선정한 것과 관련해 선정기준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시 금고운영에 아성을 기존 2개 은행이 지키게 된 것”이라며 “하지만 일반금고, 농협을 제외하고, 특별금고인 2위 대구은행과 탈락한 3위 국민은행이 제시한 금리차이로 인한 이자수입이 1년에 10억원 정도 국민은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경주시의 효행장려 기본계획과 향후 계획 등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광호 의원은 “경주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야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됐으며,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효문화 확산은 이제 당연시 됐다”고 운을 뗀 뒤 “시가 올해 조례에 근거한 효행장려 실적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황성동, 현곡면 일원의 교통 분산대책을 요구하는 질문도 나왔다. 김수광 의원은 “국비 확보가 어려운 금장 금광지~문화고까지 폭 20m, 길이 3.6km 도시계획도로의 폭을 10m로 줄여 조기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황성동과 현곡면을 연결하는 금장교 및 주변 일원은 매년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교통체증으로 매일 시민들의 불편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동해 남부선 복선 전철구간 입실신호장을 시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역사건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 시행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덕규 의원은 “지난 2007년 사업 초기와는 달리 관광객 증가와 외동지역 정주여건 변화 등을 감안하면 입실역사 건립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서선자 의원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침해, 후원금 부당사용 등에 대한 경주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지역 내 모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지난 2월 40대 여성 장애인의 갑작스런 사망사건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유족들과 장애인 인권단체는 시설의 사실상 방임에 의한 사망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진료미흡에 따른 신체적 학대로 언론 보도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동대사거리 주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통일화랑아파트 철거 및 공영주차장 조성이 이르면 내년 9월부터 추진될 전망이다. 20일 시정질문에서 서호대 의원이 통일화랑아파트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의향을 묻자 주낙영 시장은 임대계약이 끝나는 내년 8월 이후 단계별 철거와 주차장 조성계획을 밝힌 것.
십 수년째 분진과 악취 등 심각한 환경오염이 일고 있는 안강읍 두류공단의 환경개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만우 의원은 20일 열린 제238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두류공단 공장 증설 및 추가입주 제한 등에 대한 경주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공간은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재)문화엑스포는 2018년 시즌오픈(상시개장) 기간 중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25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재방문 의사, 제안사항 등을 설문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가장 인상..
‘2018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신라대종 공원에서 열린다.경주시는 이날 사전행사로 시민콘서트와 함께 신라대종 타종행사,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할 최고의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
경주시 내남면 박달3리 괘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이는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농촌과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괘전마을은 사업비 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게 됐다.주요사업은 마을회..
규제개혁과 제안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주시 이날 규제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 발굴과 해결의식 강화 및 창의적인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부서별 규제개혁 추진 담당자 및 인·허가 담당자와 제안 공무원 등 150여 명이 ..
경주시는 지난달 27일 알천홀에서 2018년도 하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평생 몸담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김성수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1명, 퇴직자 4명 등 총 25명.이날 이임식에는 퇴직자들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퇴직자들의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
한 해 동안 진행한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는 ‘2018 경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및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2018년 주요활동사항 ..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베트남 진출기업 인센티브단 경북·경주방문에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 공사 등에 따르면 먼저 베트남 진출기업 인센티브단 100여 명을 유치하고, 1차로 38명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인 취팅(CHITWING VIET NAM CO.,LTD) 기업은 지난 11월 경북도와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7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사랑원에서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 첫 번째 준공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경주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24시간 거주하는 생활복지시설 중 연료비 부담이 큰 곳을 찾아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것이다. 한수원이 에너지빈곤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