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7일 알천홀에서 2018년도 하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평생 몸담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김성수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1명, 퇴직자 4명 등 총 25명.이날 이임식에는 퇴직자들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퇴직자들의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시립합창단의 4중창이 진행됐다. 또 주낙영 경주시장과 강철구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축사와 퇴임사,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공로연수 및 퇴직자를 대표해 김성수 도시개발국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게 남지만, 참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뜨거운 열정으로 만든 많은 업적들은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이제 공직신분을 벗어나 그 동안 갈고 닦은 경륜으로 제2의 인생을 아름답고 멋지게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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