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진행한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는 ‘2018 경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및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2018년 주요활동사항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이어지며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결속을 도모했다.특히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오주도)와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회장 정은미)는 경상북도 종합평가에서 각각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시상에는 경주시새마을부녀회 김옥순 회장이 34년간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읍면동 평가에서는 강동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동면은 1년간 찾아가는 영화관, 형산강 정화활동, 쌀 나누기, 장학금전달, 이·미용봉사, 도로변 꽃길 조성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종합평가 우수상에는 용강동과 건천읍, 장려상에는 황남동, 성건동, 감포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손지익 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사기진작과 2019년 새마을운동 방향을 설정해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지도력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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