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한 다이빙(戴兵) 대사가 지난 17일, 18일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주한 중국대사 부임 후 첫 공식 방문으로 경주를 찾..
경주문화재단은 2025년 행사,축제 등 문화예술 정보를 전달할 ‘시민 SNS 서포터즈’를 200여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개인 SNS를 운영하는 8세 이상의 경주 시민이며,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SNS 활용 방법을 교육받는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월부터 10월
경주시는 2025년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에 참여할 세대를 모집한다. 이는 냉·난방비 절감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
경주시가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거부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유튜버이자 시각장애인 앵커 A씨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안내견 출입 거부 사례를 알렸다. 이 영상은 ..
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에서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이하 청도지사업)’을 시작한다. 청도지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동시에 프로그램 이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서향회봉사단은 지난 14일 늘사랑문해학교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진> 서향회는 ‘서라벌의 향기나는 모임’으로, 경주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서향회 안진영 회장은 “늘사랑문해학교가 지하에 위치해 있어 누수와 결로 등의
경상북도검도회 취임회장에 박순정 ㈜남산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사진> 오는 25일 취임하는 박순정 회장은 산내 중·고 검도부 출신으로 고등부 선수 시절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검도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972년생인 박 회장의 취임은 이임회장인 백낙주
지역 초등학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로 줄어들었다. 신입생 수도 감소하고 있어 읍·면 지역은 물론 시내권 학교도 학생 부족 현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국·공·사립 초등학교 학급(예비)편성에 따르면 올해 43개 초등학교
경주소방서는 지난 13일 화재 초기 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은 엘케이코리아 직원들에게 소방서장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이들은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10시 43분경 외동읍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엘케이코리아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이 확대된다. 경주시는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을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2000원에서 16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된다. 다만, 결제 한도
2025년 경주는 역사문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이 가시화된다. 특히 오는 10월~11월초 경주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일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경주시를 찾은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
경주시가 올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예산 55억원을 투입해 자생력을 강화시킨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33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주차환경 개선(38억원), 시설 현대화(9억1100만원), 노후시설 개보수 및 전통시장 유지보수(4억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한 종합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경주몰(gjmall.cyso.co.kr)과 경주농특산물판매장(본점·불국점)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경주시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발전소로부터 5km 내 지역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지원사업 등 2개로
[신년 인터뷰] 경주환경모임 ‘숲을’ 경주에서 생활밀착형 환경운동을 펼치는 모임이 있다. 바로 경주환경모임 ‘숲을’이다. ‘숲을’은 경주 최초 제로웨이스트 가게에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정식 모임으로 발족하며 본격적인 환경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여느 모임·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복지 수요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지자체의 지원만으로 모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주민 참여 기반의 조직
기획재정부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공개했다. 39개 정부 기관, 313건의 제도와 법규 사항이 신설 또는 변경 사항이 담겨 있다. 이에 본지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내용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올해도 고향사랑 고액기부 1호로 새해를 출발했다. 올해는 특히 고액기부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인상된 첫해로, 한 회장은 이 상한액을 기부한 첫 번째 주인공이다. 이번 한주식 회장의 기부는 경주와 경북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첫 번째 기부
동국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남주현 교수와 내과학교실 김우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론적 발견을 넘어 실제 신약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