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발전소로부터 5km 내 지역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지원사업 등 2개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3억원이다. 이중 주민은 최대 1000만원, 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연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은 11월 28일까지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융자 대행은 농협은행과 IM뱅크 경주영업부가 맡으며, 기업 융자의 경우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제출이 필요하다. 주낙영 시장은 “1.5% 저금리 융자사업이 고금리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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