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배반동 주민들이 동의 한자가 지역의 이미지와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명칭 변경을 요구해 경주시가 법정동명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현재 배반동 한자 명칭 ‘排盤洞’의 배(排)자는 ‘물리치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 지역특성을 살리는 명칭이 되지 못하고 있고 주민 대다수가 관혼상제 등 일상에서 ‘배(培)/북돋우다’자로 통용하고 있어 주민 188명이 배반동(培盤洞)으로 변경을 건의 한 것.
검은 니트모자를 쓰고 음악을 듣고 있는 청년과 붉은 모자를 쓴 채 작업에 열중인 어른. 저 두 사람이 꿈꾸는 대통령은 과연 누구일까? 그날이 오면 드러나게 될 마음, 저들 중 하나는 그날 웃게 되리라는 것. 사진은 지난 4일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 공보물 발송작업을 하는 모습.
경주박물관회가 주최하고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측의 헌화, 문인다회 (사)한국차인연합회의 헌다에 이어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수석, 대금산조 이수자)의 대금연주가 있다.
건강 되찾은 산골 소년이, 치료해 준 소녀의 사랑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다른 소녀와 결혼하자, 슬픔을 못이긴 소녀가 죽어간 자리에 신비롭게 피어났다는 솔체꽃. 연보라빛 그 아름다움 앞에 서면 아름다움 그 끝간 곳 어디쯤일까, 기쁨일까, 슬픔일까. 고통도 희망과 함께 하면 아름다운 꽃 피울 수 있으니, 기쁨이면 어떻고 슬픔인들 또 어떨까. 꽃은 그렇게 꽃으로 피어있을 뿐, 감상은 보는 이 몫이고.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에 있는 1천500억원 중 490억원을 내년도에 사용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4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을 확정하고 경주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방폐장 특별지원금 3천억원은 경주발전을 위한 종자돈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어 경주시의회의 예산 처리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천은 경주시 건천읍 소재지로 행정, 상업, 교통의 중심지이며 서경주의 중심이다. 건천은 까치로 변해 신라 진영을 탐색하던 백제공주를 잡은 김유신 장군의 전설이 얽힌 신라 때 쌓은 토성 ‘작원성(鵲院城)’이 있는 곳이라 본래 대곡을 포함해서 ‘작원(鵲院)’이라고 불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총동문회(회장 박영규)는 지난 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양동초등학교 제57회 동기회는 지난 1일 보문 콩코드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동기회를 가졌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백수근),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영태)는 지난 26일 경주시 안강읍 구문화원에 정다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내빈 및 안강문고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간 500여권을 포함해약 3천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앞으로 안강읍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운동에 기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다운 작은 도서관은 매주 월, 수, 금 주3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대여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와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용강복지관 회의실에서 건전한 사회 적응과 청소년의 재 비행 예방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한 보호관찰소 소장, 서동부 용강복지관 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각종 비행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지난 29일 경주정보고등학교에서 지역의 선배가 후배를 위해 축구 유니폼을 전하는 아름다운 전달식이 있었다. 김영철(경주체육사 대표, 53)씨는 스포츠맨으로서 지역의 후배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경주정보고등학교와 위덕대학교 축구부에 600여만원 어치의 유니폼을 전달했다.
김중기(김천신문사 대표, 62·) 한국지역신문협회 현 중앙회장이 제12대 중앙회장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한지협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차기회장 경선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7일간의 선거운동을 한 후 지난달 26일 김천 파크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표 대결을 했다. 하지만 기호2번 김태룡(한지협 부회장, 정읍신문사 대표,52) 후보가 협회의 화합을 위해 돌연 사퇴를 선언했고 기호1번 김중기 후보와 기호3번 권순호(경기도협회장, 부천신문사 대표, 47)후보의 2파전으로 바뀌었다.
(주)동아오토모티브 여직원들로 구성된 ‘나리회’ 는 지난달 15일 ‘제2회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총 수입금 200여만원을 경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 보금자리, 유비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이웃집에 전달했다.
▷박규철님의 장녀 희영양과 유원길님의 장남 영훈군이 12월 8일(토) 오후2시 서울 파크컨벤션웨딩홀 7층 라일락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경주출발버스는 황실예식장 맞은편 고수부지에서 오전 8시 출발.
우리의 삶속에 있는 모든 갈등은 대화의 단절, 대화의 미숙, 대화의 내용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부, 부모자녀, 고부, 직장동료, 신앙의 문제... 그들 사이에 대화의 문제가 있을 때 갈등이 있게 되고 심화되면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큰 상처를 주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회의 큰 변화를 기대합니다. 개혁이니, 혁명이니 하는 거창한 구호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런 변화가 대화로부터 시작됨을 깊이 인지해야 합니다.
6. 남편(어른)의 도움(협조)을 받는다. 1) 가족 건강관리의 책임이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2) 음식 투정 등을 하는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엄한 모습과 모범을 보이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을 쉽게 바꿀 수 있다. 3) 남편의 도움이 있으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식습관은 대부분 아버지를 닮아 가는 것이 보통이다. 이유는 아내들이 음식을 할 때는 남편이 잘 먹는 음식 중심으로 하게 되고, 아이들은 그런 음식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먹어 왔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질병조차도 대물림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경주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12년의 세월이 지나가고 있다. 일할 곳을 찾아 고향을 등지고, 이곳 경주까지 왔다. 아마도 하고자 하는 일자리가 없었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11년간 실직자 및 근로자들에게 직업교육훈련을 시행하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지만 이일이 너무 좋아 지금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분야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다.
【보덕동】경주대명리조트(김동국 총지배인)는 보덕동 새마을부녀회원(회장 홍연자)들과 함께 지난 28일 오전 10시 대명리조트 내 직원식당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어려운 세대뿐만 아니라 보덕동 관내 12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경주초등학교 경인동문회(회장 황용기, 다정건설 대표) 송년의 밤 행사가 오는 15일(토) 오후 6시 신사동 소재 강남웨딩문화원 3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행사관련 문의는 오중근(011-253-2112)으로 하면 된다. 재경경주공업중고동창회(회장 이병호) 송년의 밤행사가 오는 12일(수) 오후6시 30분 신촌로터리 신촌웨딩큐뷔페홀 연회장에서 부부동반으로 열린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장 김종진(011-393-3356), , 하정훈(경주방송, 010-4743-2676)부장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