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경 성형외과 교수가 제23대 동국대경주병원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신혜경 신임 경주병원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대 의과대학 의료경영최고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신 병원장은 동국대병원
용강초는 용강 지역아동센터와 주택관리공단 용강 관리소가 지난달 31일 굿센스(Good 아동센터 School)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굿센스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고, 취약계층 아동ㆍ
불씨나눔회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씨나눔회는 지난달 31일 경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불씨나눔회 장학금 500만원 전달했다. 경주 불씨나눔회는 비영리 사회 봉사단체로 2015년 12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150여명의 회
신라 왕릉이 즐비한 경주 대릉원 옆에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오늘 만나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지닌 오아르미술관이 4월 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년고도 경주에는 이미 솔거미술관과 알천미술관, 우양미술관, 플레이스씨
최영조 작가가 지난달 28일 중국 하남성 낙양시에서 열린 ‘한·중 지역미술교류공동전’에 한국 측 대표로 초대받았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하남성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행사로, 낙양 응천문 박물관 2층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30명의 작가가 각
한국향가문화예술원 회원 등 78명이 지난달 22일 2025 신라향가 현장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경주시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의 해설로 계림숲 향가비를 시작으로 화백정을 거쳐 해목령 전망대까지 다녀왔다. 향가 보전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등록 회원 11명을 대상으로 사회재활 프로그램인 ‘어깨동무’를 운영한다. 사회재활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프
재울경주향우회가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UCC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재울경주향우회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경주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향우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31일 청송군에 긴급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또 영덕·의성지역 이재민 등을 위해 2만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앞서 한수원은 청송지역 화재에 투입된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대피한 주민들과 산불 진화대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1200인분의 따뜻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김재욱)과 나풀나풀프리마켓(대표 김향주)이 지난달 31일 영덕 삼화1리 산불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산불 진화 소식을 접한 후 SNS 긴급회의를 통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
경주시 안강읍에는 이름처럼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는 이웃들이 있다.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명 ‘촘촘복지단’이다. 2016년, 경주지역 23개 읍·면·동 중 가장 먼저 출범한 이 단체는 어느덧 9년째 지역 곳곳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있다. 이들의 활
이쯤 되자 문파 선생도 단안을 내렸다. 선생은 아픈 몸을 이끌고 사랑채로 나왔다. 아리가는 선생이 몰라볼 정도로 수척한 모습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아니, 최선생, 편찮으시다는 말씀만 듣고 속을 태우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몸을 상하시다니요…” 아리가는 진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달 25일, 26일 이틀간에 걸쳐 산불 대응 관련 긴급 교육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고온 및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과 시민
남경주로타리클럽(김성열 회장)은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달 29일 내남면에 위치한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해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본관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정용학
의자들의 경영학 손수성 의자들이 바닥을 팔아 경영을 시작했다 시간의 후미진 골목, 영세한 그늘에서도 묵인된 밀수를 하듯 엉덩이들을 찍어냈다 싱싱하고 헐렁하고, 납작하고 축 처진 그 엉덩이가 갈아 탈, 보험까지 찍어냈다 접이식, 의자를 피하고 회전의자를 찾게 했다
어젯밤은 길었다. 길어도 너무 길었다. 일 년에 꼭 두어 번은 경험하는 ‘잠 못 드는 밤’이었기 때문이다. 역시 문제는 커피였다. 와이프가 어디서 선물 받은 커피인데 향이 너무 좋다며 유혹하길래 넙죽 받아마셨던 게 화근이었다. 잔다고 누웠는데 쉬이 잠이 오질 않는다
화창한 봄날, 경주 대릉원 옆 오아르미술관 개관식을 찾았다. 유려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공간에 주요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모여 새로운 미술관의 시작을 축하했다. 미술관 전면의 대형 유리창을 통해 바라본 고분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가로 30m, 높이 12m
#장면1, 1987년 유럽의 아일랜드에서는 국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변화가 일어났다. #장면2, 세계 1위의 석유매장량을 기록한 베네수엘라와 신흥 산유국인 노르웨이는 많은 매장량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경제력 차이를 보인다. #장면3, 세계 최고의 범
도시를 홍보하는 자료를 보면 항상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함께 넓고 화려한 대로가 등장한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옥스퍼드 서커스, 도쿄의 긴자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정작 이러한 길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