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감포자유총연맹 여성회(회장 김말분) 회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오전 7시부터 영천 신령농협에서 직거래한 깐 마늘 200kg을 감포 육거리에서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김태환 감포읍장과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이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내면】경주시가 지난해부터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읍·면·동사무소 내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주민자치센터를 확대 설치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산내 면민들의 여가 공간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한국언론재단은 지난달 23~25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대구ㆍ경북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편집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일간스포츠 이상국 편집디자인 에디터의 ‘뉴에디팅 편집’과 ‘스포츠면 편집을 통한 레이아웃과 카피의 함수관계’, 조선일보 편집부 박미정 기자의 ‘대중문화 코드를 통한 편집의 재발견’과 ‘맨땅에 헤딩하기-디자인없이 디자인하기’, 한국언론연구원 한인섭 교수의 ‘편집-창조와 직관의 모멘텀’과 ‘축약과 리듬의 카피-詩이거나 잡담이거나’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경주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김진식)은 지난 26일 신라고부터 내년 2월 12일 경주여고까지 ‘한민족자긍심고취를 위한 순회강연회(국학)’를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고 3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학’ 강의는 이를 통해 홍익정신과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덕대 컴퓨터공학부(학부장 김경덕)의 동아리 버팔로팀(지도교수 박상국, 팀장 정용일, 팀원 김민구, 이건희)이 전국 75개 공과대학 260여개 팀이 출전한 ‘2007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회 주최인 한국경제신문 사장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주교육공동체시민모임(회장 김동식)은 지난달 29일 경동노회 희년기념관에서 ‘명문입시전략’ 학부모, 학생 강좌를 열었다. 새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이해하여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려 논ㆍ구술연구소 오장수(교육학 박사)소장의 ‘명문대 입학 전략 세우기’란 주제로 내신,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 대비 전략 등의 내용과 함께 인문ㆍ자연계열 등급 관리와 점수 관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자녀, 가정, 학교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강의를 했다.
1일부터 5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먹그림 회원전이 열린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남리 최영조님의 지도로 30여명의 회원들이 준비한 작품이 전시된다.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대신해 새 한 마리를 캔버스에 놓는다. 나의 작업은 그렇게 시작된다’ 김영림 화백이 오는 6~10일까지 5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아름다운 날들’전을 가진다. 동국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 화백은 현재 포항구상회, 동연전, 경북창작미술협회, 환경미술협회, 포항미술협회 등의 회원으로서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특·입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창작미술협회 정기전, 경주환경미술협회전, 한국현대미술 인도초대전 등 1997년부터 올해까지 크고 작은 단체전에서 작품을 선보여 왔으나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7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 ‘판소리 명가’정순임 명창 공연이 지난 28일 오후6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최학철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대 이상의 국악 명가문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전통예술을 보전, 계승하며 우리의 전통 국악인 판소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관광부에서 시행된 ‘전통예술 계승명가 지원사업’에서 판소리 명창 정순임(66)씨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로서 집안 대대로 국악 명인을 배출한 공적이 인정돼 지난 6월에 문화관광부로부터 판소리 명가 1호로 지정받았다.
12월 3일(월) ▷월성중학교 인조잔디장 개장식(오후3시/교내) ▷제3회 먹그림 회원전(1~5일/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 ▷서라벌사진협회 전시회(~7일/경주교육문화회관)
김규하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의용 소방상’시상식에서 소방·재난활동에 헌신·봉사한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해 경주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말일까지 관내 김장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김장성수식품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시가 이번에 지도·점검하게 될 김장철 성수식품 업체로는 젓갈제조업소를 비롯한 김장용품 판매업소, 재래시장 등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게 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원·부재료 적정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및 업소주변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 기타 식품 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월성 3,4호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안전평가(Peer Review) 결과 조직관리 유효성, 운전, 정비 및 설비 신뢰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WANO 평가팀은 “특히 조직관리 유효성 분야와 설비신뢰도 분야의 경우 원전의 안전성 및 신뢰성에 중점을 둔 경영진의 우수한 노력과 설비신뢰도 확보를 위한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의 사용이 강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는 지난 19일, 22일 감포부녀회 및 어민과 함께 감포항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가을 감포읍 수협 주변에 해상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감포해양파출소는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한 쓰레기 수거, 계도 및 단속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감포부녀회에서 감포항 전역에 걸친 해상정화활동을 요청하여 경찰관, 부녀회 및 어촌계원이 참여하는 항포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경주YMCA는 청소년을 선도하는 시민 단체로서 해마다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긴장감에서 벗어나 방황할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와 협의하여 청소년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 안강 전자고(80명), 30일 선덕여고(250명), 이달 4일 경주공고(220명)에 이어 6일 문화고(280명), 10일 경주여고(280명), 경주여자정보고(235명)를 대상으로 ‘우리의 신용 우리가 지키자’, ‘신용이 곧 money’라는 내용으로 실시돼 청소년들 자신의 신용관리 원칙을 생활 속에서 하나씩 계획을 세워 나가도록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3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 경주교육공동체시민모임,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 주체로 제2차 경주교육인적자원 개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교환(경주교육청)교육장과 최우섭 경북도 교육위원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임배근 의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지역의 발전을 좌우한다. 훌륭한 인력을 양성하고 활용해야 하며 경주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교육관련 예산부분도 모든 민ㆍ관 기관들의 네트웍이 필요한 시기다. 인재양성의 많은 노력들로 우리지역의 교육경쟁력이 높아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8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보문관광단지 인수의 추진 배경과 내년도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BTL)사업에 대해 추진 경위를 듣고 질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상승 시장은 보문관광단지 인수에 대해 상당한 의욕을 보였다. ▶경주시 보문단지 인수 타당성 조사=경주시는 지난 10월 24일 대구경북연구원에 경주보문단지 인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받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경주시는 관광정책의 일관성 및 자율성을 확보하고 보문단지 소프트웨어 경쟁력강화, 시민들의 여가공간의 재창출, 관광단지 개발의 신모델 제시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상기 소장 “방폐장 유치, 실익과 명분에 맞게 추구를” 배칠용 위원장 “한수원 부지 재론, 외부 개입없는 논의 가능” 신수철 사무총장 “한수원 본사 이미 결정된 사항 논란 안된다”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 특별지원금 3천억원 중 490억원을 내년에 우선 사용키로 했으나 심의위원회의 재심의 방침에 따라 다시 논의하게 됐다. 시는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사업계획 심의 실무위원회’에 전기료와 TV 수신료 지원 55억원, 국도 4호선 우회도로 확·포장 128억원, 문무로 위험구조 개선 40억원, 흥무로 개설 125억원, 강변로 개설 142억원 등 내년에 490억원을 쓰는 방폐장 특별지원금 사용안을 올렸다.
선착순제로 이용됐던 경주시립화장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예약제로 전환된다. 1932년에 경주시립화장장이 설치된 이래 75년동안 화장장에 도착하는 순서에 의해 화장 업무를 운영해온 경주시는 내년부터 전화 예약제로 바뀜에 따라 75년만에 화장장 이용이 더 편리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