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 70여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레플리카 전시가 펼쳐진다. 김홍도, 신윤복, 신사임당, 정선 등 작품에 조선의 이상적 풍경과 철학을 담아낸 걸작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전폭 8m에 달하는 이인문의 웅장한 산수화 ‘강

제16회 고운서예전국휘호대전 시상식이 지난 8일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해에서 열렸다. 올해 총 304점이 출품한 가운데 대상에는 한글 부문에서 권헌숙 씨와 장년 부문에서 정인교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또 고운차상에는 한문 부문 박미선 씨가, 특별상은 서각 부문에서

국립경주박물관은 1975~1976년 발굴된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품을 재정리하고 종합 연구하는 ‘월지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최근 연구팀은 16세기에 제작된 백자에서 ‘용왕(龍王)’ 등 다양한 내용이 적힌 묵서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통일신라 이후 ‘월지

뮤지컬 ‘시카고’가 티켓 오픈 45초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이전에 공연된 뮤지컬 ‘캣츠’의 1분 30초 매진 기록을 크게 단축한 것이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최근 암표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경주문화재단 측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뮤지컬 ‘시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이유경 교수와 국제비즈니스협동과정의 팡린웨이(석사과정), 리이(박사과정) 학생이 ‘2024 한국무역통상학회 동계정례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 논문은 ‘재한 중국인 근로자의 직무만족도와 정주의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로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지난 13일 제91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철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 동국대

외동농협은 지난 1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외동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정명숙)을 포함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외동농협에서 지원한 쌀과 라면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대비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208개의 기관이 참여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가 지난 16일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에게 2024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8명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지난 1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는 2001년에 설립된 단체로, 한우 농가 지원 사업뿐 아니라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해왔

서라벌도시가스(주)는 지난 16일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서라벌도시가스는 경주시와 영천시를 공급권역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김준석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을 이어가겠다”

외동공단연합회는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2600만원을 기탁했다.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는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등 어려운 시기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최정두 황성동청년회 신임회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 황성동청년회는 이날 라한호텔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회기입장, 청년회 강령 낭독, 회장단 입장,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신임회원 입회 선서식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 최정두

한수원축구단은 연말을 맞아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특별한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 재단법인 한수원축구단 여자선수단과 코치진은 지난 16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찹쌀떡 300여개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이날 전문가의 도

대한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가 지난 13일 ‘2024년 총회 및 위안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성과 보고와 회원 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경주시보훈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300여명의 상이유공자와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기호 시민

지역에서 잇따라 사고와 화재가 일어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동면 왕신리 경주~포항 간 산업도로 경주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15t 제설작업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

경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월성원전 2·3·4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영향과 주민 피폭선량 등을 평가한 보

경북도가 지난 2일 경상북도의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3 경상북도 청년통계’ 작성 결과를 공표했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2년 주기로 고용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와 통계청 인구총조사, 지역별 고용조사, 신혼부부통계 등 통계자료

“계엄과 탄핵 사태로 혼란한 정국 속에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알천홀에서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 안전을 위해 전체 부서가 실행력 있는 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주 시민과 외국인은 서로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언어 교육과 지역 사회 참여 등을 통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외국인·다문화 등 세계인과 공존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