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꿈 베갯모 수, 문자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행복과 번영을 기원한다. 화려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기쁨을 느끼게 하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수놓은 듯한 문양들 속에는 축복과 소망이 깃들어 있다.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이 잊혀져 가는 것이 안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박물관 경주분관에 설치됐던 현판 ‘온고각’이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됐다. 경주문화원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4 제4차 이사회에서 이 현판의 기증 건을 의결하고, 31일 경주문화원(동부동 청사)에 보관 중인 해당 현판을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했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어우러져 화이트 큐브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플레이스 씨에서는 멀티미디어 뮤직 퍼포먼스 ‘신라상상도’가 펼쳐졌다. <사진> ‘신라상상도’는 멀티미디어 뮤지션 퓨처케이와 SM엔터테인먼트의 이동우, 송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준비에 필요한 예산 등 정부 특별교부세 156억원을 확보했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책특별교부세 4건, 지역현안특별교부세 2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건 등 156억원을 확보했다특히 이 가운데 135억원은 2025년 APE..
경주 상구~효현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6.5km 전 구간이 31일 오후 2시 개통된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016년 공사를 시작해 9년여 만에 완공됐다. 왕복 4차선 도로로, 총사업비는 1496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부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전..
경주시가 31일 예정됐던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전면 취소키로 했다. 지난 29일 오전 전북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로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려진 조치다.또 1일 열리는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는 대폭 축소해 열기로 했다. 시는 매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경주남부지점이 추운 겨울철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경주남부지점 조합원들은 지난 27일 모자시설인 애가원을 찾아 270여만원 상당의 건강 커피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 나눔은 이비티에스 협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을사 GO’ 이벤트를 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중 특별한 행운을 선물하..
내년부터 경주읍성 북성벽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가 본격 추진된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읍성 북성벽인 계림초 북측 220m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한다.총사업비는 18억원(국비 12억6000만원, 도비 2억7000..
경주지역 한우농가 10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신규 획득했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총 175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2171호)의 약 8%를 차지한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북경주체육문화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간편측정(헬스업) 우수협력센터’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국민체력100 간편측정’은 공공 및 민간 협력센터에서 보다 쉽게 건강 체력을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
■ 4급 승진 및 전보 △임동주 문화관광국장 △남미경 시민복지국장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김종대 행정안전국장 △김은락 의회사무국장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손창학 맑은물사업본부장■ 5급 승진 및 전보△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장진향 원자력정책과장 △강경숙 저출생..
앙상블의 유연하고 민첩한 연주는 언제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각 음표가 전해주는 감정의 진폭이 메시지와 감동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무대!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2025년 2월 9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 앙상블은 세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상용 객실(PRS)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경북경주APEC준비지원단(단장 김상철)은 2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APE..
경주를 비롯한 경북지역 개인서비스업은 영세사업자가 많아 향후 시장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경주도 시장 규모 감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최근 ‘경북지역 서비스업 현황 및 발전 방안’ 주제의 조사연
김동해 의원은 지난 19일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산림청이 지정하는 소나무재선충 특별방제구역에 경주시가 감포읍 1개소, 3197㏊만 지정된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올해 초 소나무재선충 특별방제구역으로 경남, 경북의 6개 지역이 포함됐지만, 피해가 심각한
최재필 의원이 지난 19일 시정질문에서 경관 훼손과 범죄발생 등 각종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빈집의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빈집은 단순히 집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단편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고 경관 훼손, 안전사고 위험, 범죄 장소 제공, 인근 지역
경주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 강화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대책점검 및 개선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소현 의원은 지난 19일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문제가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경주시가 민간위탁사업에 대해 감사부서의 감사가 아닌 담당 부서의 자체 지도·점검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종문 의원은 지난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민간위탁 사무에 대해 감사부서의 정기적 감사 또는 다른 체계적인 감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이강희 의원은 지난 20일 시정질문에서 경주시의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법령상 의무 비율은 없지만 2024년도 기획재정부의 보조금에 관한 권고사항 중 보조사업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부담 비율 10% 이상을 적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