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은 충효동 ‘충효도시개발지구’내에 608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11월 말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111.00m2(33평형)~181.50 m2(54평형)로 중형과 대형 고루 갖춰=천년 고도 경주에 들어설 ‘이안 경주 충효’의 가구 규모는 111.00㎡(33A평), 110.31㎡(33B평), 109.21㎡(33C평), 128.00㎡(38평), 162.57㎡(49평), 181.50㎡(54평)로 총 608세대이며 중형과 대형을 고루 갖추고 있고, 지상 14층의 총 12개 동으로 건립된다. ▷2010년 신경주역 개통 등 개발호재 풍부=이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경주IC 및 건천 IC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KTX 신경주역이 개통되고, 인근에 학교가 밀집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배산임수형의 지형을 갖추고 있어 전망이 좋다. 특히 경주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이전, 양성자 가속기 연구소 등이 건설예정에 있어 향후 경제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미래가치로도 주목 받고 있다.
2007 지방자치학교가 지난 20일 오후4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시·의정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07 지방자치학교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열리며 시민 5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경주시 의정회가 주관하고 동국대 법정·복지대학 행정학과와 (사)포항지방 의정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의 전반적 이해를 위한 특강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치러질 예정인 모의의회, 하루이상 하도록 계획되어있는 현장 및 자원봉사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국민생활체육 경주시배구연합회(회장 류용태)가 주최 주관한 제6회 국민생활체육경주시배구연합회장기대회가 지난 17일 계림초등학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시배구연합회가, 경주시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성화로 배구을통한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6회째다.
(사)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와 외국인 상담센터가 주선한 외국인 이주자 합동결혼식이 지난 20일 보문단지 내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안강읍 강교리 최종수(49)씨와 신부 로사린다(44. 필리핀)씨 등 여섯 쌍이 혼례를 치렀다.
안강전자고 손만곤 학생(3학년)이 삼성효행상(청소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삼성복지재단이 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11명의 학생에게 주는 것으로 시상식은 지난 20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손 군은 네 번의 교통사고 끝에 뇌변 장애 판정을 받은 아버지, 불의의 사고로 뇌 손상을 입은 어머니, 연세 많으신 할머니를 정성껏 보살펴 오고 있다. 어려운 형편에도 효심이 지극하고 꿋꿋하게 내일을 열어가고 있는 손 군은 부상으로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받았다.
다음달 15일 오후 7시부터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YB윤도현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데뷔 후 매년 전국투어 공연을 해 왔지만, 이번 공연은 윤도현 밴드 결성 10주년기념 공연인 만큼 큰 의미가 있으며, 단독콘서트가 거의 없었던 경주의 지역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대중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서라벌대학이 주최하고 신라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최상의 음향장비와 조명, 화려한 특수효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윤도현 밴드의 다양한 히트곡과 장르를 이번의 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약문의는 서라벌대학(054-770-3506)과 신라문화기획(054.772-8370)으로 하면 된다.
▷한양외국어고등학교 손양기 선생(황오동출신)의 장남 동녕군과 김세호님의 차녀 경미양이 12월 8일(토) 오후 2시30분 장석교회 아트홀(노원구 월계4동)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관협의체가 주관하고 대우건설 경주 푸르지오가 후원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이벤트 행사가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1포기씩 제공했으며 잔여분의 김치 전량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해 연말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5.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야채를 많이 먹기 위한 수단이라면 인스턴트식품 등을 조금(최소량)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일단 해로운 음식이라면 안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식습관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최소량을 좋은 음식과 함께 먹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궁극에는 서서히 줄여서 그 재료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야채볶음을 먹지 않는다면 햄 등을 조금만 함께 넣어서 그 맛 때문에라도 야채를 먹게 하자는 것이다.
세상은 아주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모습은 얽히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스개 소리로 “한국 사람은 모두가 사돈에 팔촌이다”라고 합니다. 혈연, 학연, 지연...수없이 얽혀져 있는데 이것이 자기 이익만 생각하여 뭉쳐지면 패거리가 되고, 그 패거리가 자신들을 더욱 과시하려고 세를 불리고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얽히고 설킴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Net-Work’를 만들어서 ‘Net-Working’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 회원 30여명은 지난 17일 황성공원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주호 회장은 “우리 지역을 우리 손으로 열심히 가꾸어 나가는데 전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왜 저만 일하여야 하는지, 오늘도, 내일도 꼭 저만 손해를 보고 있는것 같아 맘이 너무 상합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저에게 주어진 일만 하는데, 제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왜 자꾸만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도 좀 해주세요! 우리가 일을 하고 있다 보면 엄청나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착각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기계를 조작해 근로를 제공하고 있는 직종이 아닌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면 이런 일은 허다하다. 일을 하다 보면 끊임없이 요구하는 현장에서 “이것만이 나의 일입니다”라고 할 수 있는 범위는 없다. 우리가 하는 일은 항상 한자리에서 버튼만 누르는 일이 아니기에 항상 변화의 연속이다.
박병훈 도의원(농수산위원회)은 지난 13일 개회한 부터 개회한 제219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회기 동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어업용 면세유와 관련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농어업용 기름의 완전면세 적용 시한은 금년 6월까지, 12월까지는 75%감면 되며 이후에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있다. 그나마도 그 배정량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특히, 어업용 유류비 지원액의 경우 2006년과 2007년의 지원액이 동일한데 이는 도 관련부서의 소극적 업무추진에 의한 어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된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평생을 사회복지 활동에 몸 받쳐온 복지시설 원장이 일본국 정부가 수여하는 욱일쌍광장(旭日雙光章, 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미호(여, 56) 사회복지법인 나자렛요양원(경주시 구정동) 원장은 한국 거주 일본인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오후 3시 재부산 일본국총영사 관저에서 다미쯔지 슈우이쯔(民吐秀逸) 재부산일본국총영사로부터 욱일쌍광장(旭日雙光章)을 받았다. 송 원장이 이 같은 훈장을 받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 한국 청년들이 징용 등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뒤 해방 후 부인과 함께 한국에 돌아와 생활하게 됐지만 갑자기 숨지거나 전처, 문중 반대 등으로 홀로 된 일본인 여성들을 위해 복지시설인 나자렛요양원에서 20여년 동안 보호·요양·거택원조·생활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세계적인 로봇대회인 WRO(World Robot Olympiad) 2009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5~20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WRO 2007 대회에 이철우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포항시, 경주시, 포스텍,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포스코 등 유치단을 구성해 WRO 2007 대회 파견해 정무부지사가 직접 WRO 위원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으며, WRO대회 조직위원들에게 경북도의 WRO대회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표명했고 특히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의 지원약속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공감을 받아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경북도는 열악한 농어촌의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경북도지사가 추천하면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예과와 약학부, 간호학과에 정원 외 별도로 입학생을 선발한다. 이 제도는 농어촌의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을 막고, 도서·오지 등 낙후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경상북도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간에 협정을 체결하여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00여명의 농어촌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경북도는 2008년도 입시에서 모두 11명의 농어촌 학생들을 선발하여 추천할 계획이다. 의예과(4명), 약학부(5명), 간호학과 (2명) 등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다음달 13~17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검침사업본부(본부장 박종일)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나눔경영사업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상군 검침사업본부는 박종일 본부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 노사합동 나눔경영실천위원회를 조직,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도내 각 지역 사업소장과 지역별 노동조합 간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남면 경주푸른마을(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을 찾아 시설에 꼭 필요한 복지용품과 기저귀, 과자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경주시문화복지회관이 주최한 2007 기술·취미교육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지난 2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작품전시회는 백상승 시장과 최학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사, 수강생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에 열렸다. 300여명의 수강생들은 대부분 가정주부로 기술·취미교육을 통해 틈틈이 익힌 솜씨와 정성을 담아 한식요리, 홈패션, 퀼트, 사군자, 서예, 민화 등 400여점을 출품 했으며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가진 생활속의 작품들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영태) 주관으로 지난 23일 오후 5시 경주시 농어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주시민 한 책 한마음운동’도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주시민 한 책 한마음운동’은 1도시 1책읽기 운동으로 경주시민이 1년에 한권의 책을 선정해 경주시민들이 함께 읽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시민들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1도시 1책읽기 도서선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책은 강석경 저자의 ‘경주산책’.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양동민속마을(중요민속자료 제189호)은 문화재 원형은 보존하면서 주민들의 주거불편사항은 개선하는 방향으로 정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문화재청 주최로 지난 22일 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양동민속마을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백영흠 책임연구원(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백 책임연구원은 연구결과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건조물은 원형보존을 원칙으로 하고 일반 가옥의 경우 외부는 원형을 유지하되 내부는 불편사항을 고려해 부분적으로 원형변경을 허용하는 안을 제시하고 주거시설과 부속시설, 외부(담장, 마당 등)는 조선시대 중·후기 양식으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함께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