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만 일하여야 하는지, 오늘도, 내일도 꼭 저만 손해를 보고 있는것 같아 맘이 너무 상합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저에게 주어진 일만 하는데, 제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왜 자꾸만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도 좀 해주세요! 우리가 일을 하고 있다 보면 엄청나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착각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기계를 조작해 근로를 제공하고 있는 직종이 아닌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면 이런 일은 허다하다. 일을 하다 보면 끊임없이 요구하는 현장에서 “이것만이 나의 일입니다”라고 할 수 있는 범위는 없다. 우리가 하는 일은 항상 한자리에서 버튼만 누르는 일이 아니기에 항상 변화의 연속이다. 그런 변화는 환경이 바뀌는 것이고, 그런 환경에 적응하지 않으려고 하는 몸부림이기도 하다. 이때 필자는 자주 사용하는 말이 조금 손해보는 맘으로 하는 것을 어떨까? 그러면 과연 당신이 손해 보는 것은 시간과 업무이다. 하지만 주변으로 부터 인정을 받고, 신뢰감을 얻을 수 있다. 과연 그렇다면 손해 보는 것이 무엇일까? 진정으로 손해보는 것은 자신에게 일을 주지 않고, 변화에 대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다. 자신에게 결승점이 보이지 않는 그런 일을 주문하는 많은 이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 것이다. 바로 우리가 일하는 일터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직장 동료와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각인 되는 것이다. 이제 조금은 자신이 손해 보는 맘으로 일을 해 보자 그러면 분명히 우리는 변화를 리더 할 수 있고, 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을 하도록 권유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많은 이들에게 앞으로 우리 직장에서, 우리 가정에서 진정한 승리자는 바로 당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신라직업전문학교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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