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기업·기관이 182개 부스를 꾸리고, 17개국 50여 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원자력 공급망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원전 건설과 정비·안전, 발전 기자재, 설계·연구, 해체 등 원자력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7~28일 열리는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체코, 폴란드 등 17개국 바이어가 참여한다.
캐나다 앳킨스레알리스, 프랑스 EDF·프라마톰,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레아레 등 글로벌 원전기업 관계자도 초청돼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컨퍼런스도 사흘간 이어진다.
27일에는 세계원자력협회(WNA), 뉴스케일파워, 아마존 등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원자력 수요 확대를 다룬다.
28일에는 경주시와 유럽 원전지역 협력기구 등이 참여하는 ‘세계원전도시서밋(WNCS)’이 열려 원전도시의 지역사회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29일에는 테라파워, 엑스에너지 등이 해외 원전 프로젝트와 공급망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행사 기간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교육과정,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 우수 참가기업을 가리는 ‘NES 어워즈’, 해외 바이어 대상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산업시찰도 마련된다.
주낙영 시장은 “국내 원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주가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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