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민 체감 중심의 도시 조성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무장애도시조성위원들은 “제도와 시설 정비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무장애 환경이 핵
많은 수의 사람은 아니지만 남을 위한다는 작은 마음, 그 마음이 모여 누군가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7사랑반찬봉사회’는 희생, 헌신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 소박한 실천에서 출발했다. 길마차 무료급식소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은 이제 경주 곳곳, 맛있고 건강한 밥 한
“1947년 창립 이래 77년간 시민사회와 함께해 온 경주YMCA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주YMCA가 재도약하고 시민 속의 YMCA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31대 경주YMCA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임관 이사장은 바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지만 달리는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린복지단’은 손종철 공공위원장과 최현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단체는 2015년 8월 첫 조직된 이래 ‘다린복지단’이라는 이름으로 산내면의 소외된 이웃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점차 일상화되는 시대. 경주는 올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지정되며 전국적인 반려동물 관광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진정한 전국적, 나아가 세계적인 반려동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단순한 관광 콘텐츠 제공을 넘어 경주시민과 관광객 모
올해 보문관광단지가 관광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았다. 현재 보문관광단지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미디어센터, 전시관 및 한수원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의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공식 발족 이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심 축으로 자리 잡아 왔다. 지금은 이종주 공공위원장과 임병식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28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은 단순히 외형을 꾸미는 일이 아니다. 소비자와 소통하고 설득하는 언어다” 경주 건천에서 나고 자란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의 말이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인 노 대표는 농식품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자인이라는 언어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재
경주시 황남동, 교촌마을 인근에 자리한 숭문대. 커튼을 젖히고 들어서면 바닥에 하늘이 흐른다. 위에서 내려다본 경주가 천천히 내려앉고 왕궁 월성을 감싸던 해자의 물결이 되살아난다. 디지털로 재현된 신라의 풍경 안에서 아이들은 달리고 어른은 멈춰 선다. 천년 전 풍경이
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부터 독립형 농어촌특성화형 협의체로 새롭게 전환되며 지역복지의 중심축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간 용강동과 통합 운영 체계에서 벗어나, 현곡면의 실정과 주민 특성에 맞는 독자적 복지활동을 펼치게 된 것. 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경주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며, 지역 반려인들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다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되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관광객만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사실상 의미가 퇴색되기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주시
“꽃을 보면 예뻐하고 슬퍼하는 친구를 보면 함께 마음 아파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는 교육’을 교육의 첫 번째 가치로 꼽았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풍부한 감성과 바른 인성을 지닌 따뜻한
경주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을 살피GO, 알리GO, 보살피GO’라는 뜻을 담아 ‘NGO 복지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이래, 김동수 공공위원장과 박춘발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위원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주 대표 문화유산 민간단체인 신라문화원이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았다. 1993년 설립 이래 신라문화원은 신라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고 민족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중심에는 현재까지 신라문화원을 이끌고 있는 진병길 원장이 있다. 진
인왕동 양지마을, 기와를 얹은 옛집인 고청생활관과 철제 패널의 현대건물인 고청기념관이 나란히 서 있다. 하나는 한 사람이 살아낸 삶의 흔적이고, 다른 하나는 그 뜻을 이어가는 전시공간이다. 고청생활관에는 선생이 피난 시절 형에게 전달하기 위해 간직했던 축음기를 비롯해
경주시 내남면에는 ‘사람이 희망’이라는 신념 아래,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동체가 있다. 바로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별칭인 ‘내사랑복지단’이다. 이 단체는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닌,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내고 실제적인 도
지역 내 아파트 단지나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반려동물용 유모차, 일명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많이 보이기도 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주뿐만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 국
경주·영천 지역 120명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 및 정서지원 진행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경주교육지원청의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경주·영천 지역의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정서 행동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22년 지역 중심의 학습지
감포읍 나정리에는 신라 제31대 신문왕이 만파식적(萬波息笛)을 얻은 것을 기념해 후세 사람들이 세웠다는 ‘만파정(萬波亭)’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과거에는 만파정 복원이 시급하다는 여론도 있었다. 본지가 25년 전인 1990년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세용 공공위원장과 이우일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1월에 처음 조직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민관협력 복지 네트워크다. ‘성건동 행복발전소’라는 따뜻한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이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