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의 사람은 아니지만 남을 위한다는 작은 마음, 그 마음이 모여 누군가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7사랑반찬봉사회’는 희생, 헌신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 소박한 실천에서 출발했다. 길마차 무료급식소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은 이제 경주 곳곳, 맛있고 건강한 밥 한
“1947년 창립 이래 77년간 시민사회와 함께해 온 경주YMCA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주YMCA가 재도약하고 시민 속의 YMCA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31대 경주YMCA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임관 이사장은 바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지만 달리는
“디자인은 단순히 외형을 꾸미는 일이 아니다. 소비자와 소통하고 설득하는 언어다” 경주 건천에서 나고 자란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의 말이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인 노 대표는 농식품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자인이라는 언어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재
경주 대표 문화유산 민간단체인 신라문화원이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았다. 1993년 설립 이래 신라문화원은 신라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고 민족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중심에는 현재까지 신라문화원을 이끌고 있는 진병길 원장이 있다. 진
35년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봉사를 이어온 이가 있다. 개인 봉사자로 20년, 봉사단체 ‘선덕회’에서 15년. 바로 김명란 회장 이야기다. 봉사의 시작은 지인을 위해 시작한 어린이 교통 봉사였다. 과거 부산에 살던 시절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던 지인을 돕기 위해 시
한때 경상북도 한우 사육두수 1위를 자랑했던 경주가 2위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다양한 원인들이 있겠지만 한우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우 비육 원가는 증가하고 한우 가격은 낮아져 축산업의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경주 축
경주 한수원축구단이 지난 2022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독립했다. 한국축구 및 경주지역 축구 발전과 연고지 경주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축구를 통한 지역사회에 공헌사업을 펼침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것. 2013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에 따라 한수원축구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에 위치한 딸기 농장 ‘상평농원’. 이곳은 최근 경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농부 박기원 대표가 일하고 있는 농장이다. 경주의 청년 농부 박기원 대표는 단순한 농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품질 좋
지난달 25일 경상북도검도회 제16대 회장으로 박순정 회장이 취임했다. 박순정 회장은 경북검도회 전례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경상북도검도회는 현재 14개 시·군 검도회로 구성돼 있으며 3000여명의 회원이 몸담고 있다. 경북검도회는 대대로
명장. ‘학문이나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다. 한 분야에서 평생을 바치고 노력하는 사람 모두가 명장이 될 수 없는 만큼 때로는 외롭고도 지루한 일일 수도 있다.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외동석재’의 한동식 대표도 53년이라는 긴 세월 돌을 깎으며, 외길을 걸어왔
[신년 인터뷰] 경주환경모임 ‘숲을’ 경주에서 생활밀착형 환경운동을 펼치는 모임이 있다. 바로 경주환경모임 ‘숲을’이다. ‘숲을’은 경주 최초 제로웨이스트 가게에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정식 모임으로 발족하며 본격적인 환경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여느 모임·단
[신년 인터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이상우 지회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수호하는 업무 수행 중 상이(부상)를 입은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중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사람들로 구성돼있다. 경주시지회에는 1133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으며,
[신년 인터뷰] 제2대 경주시농어업회의소 김형철 경주 농업, 어업, 임업, 축산업 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출범한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초대회장인 이이환 회장은 농어업회의소의 출범과 초석을 다졌다면 제2대 회장을 맡은 김형철 회장은 향후 올바르고 효율적인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