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민 체감 중심의 도시 조성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무장애도시조성위원들은 “제도와 시설 정비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무장애 환경이 핵
경주시 등록 장애인 1만6200명, 노인인구 포함 시 시민 37%가 이동약자인 현실 속에서, 경주시가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위원회 회의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실무자들의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한 경주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