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이날 3시간 동안 ‘AI 활용 특강’을 열었다. 어려운 이론은 덜어내고 핵심만 다룬 과정으로,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만 지참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생성형 AI의 기초, 일상·업무 활용법, 이미지·콘텐츠 생성 등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며 익혔다. 특강은 월 1회 열리며 소규모 인원이나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센터가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AI 교실’은 교육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단체를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며, 지난 9월 외동읍 활성리 마을회관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9월 한 달에만 180명이 수강했다.
평균 연령 80세의 안강읍 산대10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반색했다. 문무왕 등을 모신 숭혜전에서는 왕릉 제향·관리를 이어온 숭목회 회원 13명이 참여해 활동의 가치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방법을 배웠다.
김장주 센터장은 “AI는 이제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일상 가까이에 와 있다”며 “나이와 거주 지역, 단체의 성격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AI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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