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참여하는 전문교육과 평가·인증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에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학교는 지난 9월 18일 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SKHU)와 기존 업무협약을 토대로 산학겸임교사 활용, 현장기술자 특강, 학생 멘토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6일에는 1학년 전원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찾아 안전·보건·환경(SHE) 체험관 투어와 반도체 특별강의, 윈도우 팹투어에 참여하며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학년 64명 전원은 ‘반도체 하이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강의 영상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SK하이닉스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해 학습 성과를 평가하고 인증을 수여하며, 11월에는 ‘찾아가는 CLASS’도 운영한다.
학교의 실습 인프라도 강점이다. 전공정실습실은 전문대학과 타 마이스터고가 벤치마킹을 위해 찾을 만큼 주목받고 있으며, 11월 후공정실습실이 완공되면 전·후공정을 아우르는 실무교육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입학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이 몰렸다.
김상호 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실습 인프라와 기업의 전문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는 반도체 대기업뿐 아니라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으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맞춤형 취업 지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202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2일까지다. 반도체융합과 단일 학과로 64명(남 48명, 여 16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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