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OFF, 존중O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인식개선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그림·표어·UCC영상·사진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51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소속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성인부에서는 서모 씨(수필)가 대상을, 학생부에서는 경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강모 학생(그림)이 교육장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 수상은 경주시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자유학기 프로그램 ‘솔찬 자유학기-내 일(JOB)을 위한 내일’의 성과로도 주목받는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상 청소년은 장애인을 향한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그림으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최영조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장은 “고정관념을 벗어나 일상 속 인식개선 사례를 참신하게 담아낸 작품들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박귀룡 센터장은 “장애가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식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번 공모전이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상작들은 향후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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