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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주지부·사용자협의회, 장학금 1900만원 기탁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4/19 12:32 수정 2026/04/19 12:34
노사 상생 사회공헌 ‘모범’ 모델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왼쪽)과 정진홍 전국금속노조 경주지부장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확대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왼쪽)과 정진홍 전국금속노조 경주지부장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전국금속노조 경주지부와 경주금속노조관계사용자협의회(이하 경주지부·사용자협의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9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6년 경주 금속노조 집단교섭 사업장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이 같은 기금 전달이 이뤄졌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사회공헌기금은 총 9100만원 규모로, 다스·에코플라스틱·발레오전장시스템즈·일진베어링 등 14개 업체가 동참했다.
기금은 경주이주노동자센터,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주성애원 등 지역 9개 단체에 배분됐으며, 경주시장학회는 올해 처음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노사 공동 조성 방식으로 14년째 이어온 이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9억1000만원을 돌파하며 지역 사회공헌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노사 공동 운영위원회를 통해 매년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등 체계적 운영 체계도 갖추고 있다.

경주지부·사용자협의회는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동방초등학교와 괘릉초등학교 2곳에 텃밭 조성 사업도 지원, 탄소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14년간 지속된 노사 협력의 결실이 지역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사회공헌과 ESG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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