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 의정지기단이 제9대 경주시의회 4년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최영기·정종문·이경희 의원을 BEST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의정지기단은 조례 제·개정 실적과 본회의 출석률, 정책 유효성 발언, 도덕성 등 4개 항목을 종합 산정해 이번 수상자를 결정했다.
1위에 선정된 최영기 의원(경제산업위원회·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은 총 66회기 본회의에서 100% 출석률을 달성하고 45회기에 걸쳐 회의 5분 전 조기 출석하는 성실함으로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였다. 조례 제·개정 및 시정 질문에서 19명 의원 중 최고점인 84점을 기록했으며, 성실성 항목 135점을 더해 총평점 56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종문 의원(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이 선정됐다. 정 의원은 임기 4년 내내 본회의 100% 출석률을 유지하며 성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 제·개정 및 시정 질문 57점, 조기 출석 105점을 기록했으며,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발언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 총평점 510점을 달성했다.
3위 이경희 의원(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본회의 100% 출석을 유지하며 의정활동의 기본에 충실했다. 복지 분야 조례 제·개정 33점을 획득했고, 조기 출석 점수에서는 세 명 중 가장 높은 123점을 기록했다. 행정·복지 현안에 대한 세심한 발언과 정책 제안으로 총평점 495점을 얻어 우수 의원 반열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연인원 325명으로 구성된 의정지기단이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제268차 임시회부터 제294차 정례회에 이르는 본회의 전 과정을 직접 방청하며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전·후반기 의장(이철우·이동협)을 제외한 19명의 시의원이며, 결석 시 감점, 조기 출석 가산 등 경상북도YMCA 의원활동 점수 산정표를 기준으로 객관성을 확보했다.
의정지기단은 9대 시의회 전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초선 의원 비율이 높았음에도 회기를 거듭할수록 발언 횟수와 출석률이 뚜렷이 개선됐으며, 조례 제정 건수가 이전 시의회 대비 증가한 점은 의원들의 정책개발 역량이 성장했음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도덕성 부문에서는 19명 전원이 해당 사항 없이 평가를 마쳤다.
의정지기단 관계자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의원들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회기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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