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교장 서정우)는 29일 1, 2학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가들의 삶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생애 설계에 비전을 제공하는 기회를 주고자 실시했다. 사전에 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초청하고 싶은 전문직업인을 조사, 26개 직업군 전문직업인을 선정해 진행했다. 강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공사, 경북관광공사, 국립 경주 박물관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경찰관, 수의사, 약사, 건축사 등의 전문직 계열과 언론정보, 화학, 생물, 호텔, 항공, 글로벌 경제통상 분야의 지역 대학 교수들로 구성됐다. 특강이 끝난 후 깊이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부분과 새롭게 배운 점, 진로에 도움이 된 점 등을 소감문 형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 서정우 교장은 “대학에 진학하기 전 현재의 희망직업과 미래직업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과선택을 비롯한 대학입시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여고 1, 2학년 학생들은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2018 동아리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1년간 활동을 바탕으로 작성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논문 초록 심사를 바탕으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은 주제탐구 9팀, 진로 탐구 3팀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자연과학 7개팀, 인문사회 5개팀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학생심사위원 5인, 교사심사위원 5인이 창의성, 타당성, 노력도에 초점을 맞추어 했다.
자연과학 탐구주제로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수질 오염 물질 제거 효과 실험 연구> <생체 모방 스마트 개미 로봇 연구>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은 지난 28일 불국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봉사에 나섰다. 임직원 봉사단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추천받아 연탄 2000장을 기부해 난방 걱정을 덜어 주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사 사회공헌비전에 따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이웃과 상생하는 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외동희망봉사회(회장 최순귀)는 지난 28일 외동읍 지역 생활이 어려운 가구 10세대를 방문해 라면과 김장김치 등 각 10박스를 전달했다.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외동희망봉사회는 구호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나 생계 걱정에 힘겨운 노인,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꿈과 용기를 주고 희망을 갖도록 정성을 전하고 있다. 최순귀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니 올 겨울이 조금은 훈훈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안강로타리클럽(회장 반기종)은 지난 28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 70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복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로 담근 김치이며 특히 다문화가정 주부 10여명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김치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져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안강읍 로타리클럽은 반기종 회장이 취임한 지난 7월에도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생필품 세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정성스레 담근 김치는 어려운 세대의 겨울 양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소외계층 대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신건강증진시설연합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인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어울림에서 참여했으며 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마련한 김장김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계초(교장 이미정)는 지난 28일 소강당에서 교내드론대회를 개최했다. 석계초는 2017년부터 돌봄교실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미래항공과학창의교실을 통해 꾸준히 미래항공과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익룡 전동 비행기 등 항공 원리를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만들어 보고 드론파이터, 솔져드론 등 여러 종류의 무인항공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습득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한 두 차례 교내드론대회를 실시해 학생들이 호버링, 플립 등의 조종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정 교장은 “여러 가지 항공 관련 만들기도 하고 드론 조종 능력을 습득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항공과학 분야의 미래가 매우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경주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2018 경주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가 2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근 경주문화원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학교 수강생,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수강생 표창에 이어 강좌별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화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은 17개 강좌 410명으로 이날 수료생들은 전반기(3월~6월)와 하반기(8월~11월) 8개월간 익힌 한국무용, 모듬북, 민요, 가곡, 장구, 꽹과리, 사물놀이, 대금, 가요, 북춤 등 솜씨를 마음껏 펼치며 신명나는 잔치마당을 벌였다. 김윤근 경주문화원장은 “슬기로운 조상님들이 이 셔블에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웠다”며 “이 시대에도 문화와 예술을 배우고 익힘은 기쁜 일이자 삶을 가꾸고 살찌게 하는 그릇이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한 해 충실히 문화학교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열정적으로 배우고 익히신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고 자랑스런 우리 문화를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는 29일 소회의실에서 지역 소방시설(관리)업 3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시설(관리)업 대표 및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최근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의 주요사항 안내 ▲면밀한 점검을 통한 소방사각지역 발생방지 협조 ▲소방관계법령 준수 및 자율안전의식에 관한 지도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점검 등 업무 철저 당부 ▲소방시설관리업체 관계자의 애로·건의사항 등이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상호정보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건실한 업체 육성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6일부터 29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중기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순산을 위한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는 주수가 늘어날수록 몸무게 증가로 체형변화, 골반기저근 약화에 따른 요실금 등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고 호르몬 변화로 다수의 임산부들은 감정기복현상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한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임산부들은 산전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산전 필라테스는 임산부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 체형변화를 완화하고 골반기저근을 강화시켜 임신 중 요실금 예방과 분만 시 근육이 늘어나는 시간을 단축시켜 순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필라테스 호흡법을 통해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신청 접수을 받은 지 3일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지역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 28일 동천 분회경로당을 비롯한 15개소의 경로당회장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조 동장은 먼저 경로당 회장들에게 큰절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것을 당부하고 경로당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강추위가 예상돼 취약계층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시가 최근 시청 종합민원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민원인 전용공간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쉼터에는 민원인들이 정보검색과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컴퓨터, 복사기, 팩스기 등 사무기기를 설치하고 잡지와 민원안내 점자책, 어린이 도서를 비롯한 각종 도서를 구비한 북 카페를 마련해 커피와 차를 마시며 민원 대기시간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모유수유방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기저기 갈이대, 전자렌지, 싱크대를 갖추고 모유수유는 물론 엄마 아빠가 함께 아기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민원전용 쉼터 앞쪽으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 회원들의 남산과 첨성대, 월정교, 금장대 등 경주의 명소와 어우러진 노을 사진 60여점을 기획 전시하고 있어 찬란하고 황홀한 경주의 노을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다. 조학영 시민봉사과장은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맞이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 경주시 일원에서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2018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봉사단체, 청정누리봉사단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앞치마를 두르고 지역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자원봉사자들은 경주지역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30가구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9년 동안 매년 겨울 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지역과의 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지역과 더 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교장단 일행이 지난 28일 신화랑의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시설인 경주 화랑마을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수학여행단 발길이 주춤해 지면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국사숙박단지와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울 지역 교장단 30여명은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체험시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회의실에서 강철구 부시장, 윤선길 불국사숙박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수학여행 간담회를 가졌다. 강철구 부시장은 “수학여행 원스톱 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수학여행 1번지 도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지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관광객 수는 벌써 예전 수준을 넘어서 회복됐지만 아이들을 수학여행 보내시는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불안은 여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선길 불국사숙박협회 회장은 “단 한 분의 교장선생님을 모시기도 어려운데 30여명의 교장선생님들과 자리를 함께 해 감격스럽다”면서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 인프라를 갖춘 불국사숙박단지 현실이 많이 어렵다. 보과 과감한 시설 투자와 맞춤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원철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은 기존 경주를 찾는 방문객보다는 청소년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체험형 교육과 휴양이 어우러진 종합문화관광힐링공간으로 조성됐다”면 “불국사 숙박단지를 비롯해 지역과 협력하고 같이 윈-윈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경주농협 등 13개 조합 대의원총회장을 방문해 선거법 강의를 실시했다.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각 조합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탁선거법 강의에서 △조합장선거의 목적·이유 △선거운동에 관한 내용 △금품·음식물 등 기부행..
경주시가 12월부터 주말 불법광고와 주정차 위반 특별단속에 나선다. 휴일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유동광고물과 단속의 손길이 느슨한 주말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보행자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관광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이 주말이면 도로변과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 주관 국가보안감사는 올해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됐고, 41개 모든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과거에 비해 더욱 권위 있고 공정하게 시행됐다.한수원은 연 2회 전 사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
종합탄약 업체인 풍산이 29일 경주 안강사업장에서 ‘안전 비전·미션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박우동 대표이사 사장과 이준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울산·안강·부산사업장 및 본사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문화 캠페인을 담은 ‘무재해로의 여정(Journey to goal ZERO)’ 영상 시..
■ 문화 예술 공연 ‘한수원 아트 페스티벌 2018’ 일시 : 12월 1일(토),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장소 : 경주실내체육관 오후 1시 30분 : 성시경, 윤미래, 빌리어코스티오후 7시 : 싸이, 비와이, 윤딴딴 ‘제4회 경주리코더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12일 1일(토) 오후 5시 장소 : 경..
경주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종합안전체험관’이 건립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에 공모 신청한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폐교한 옛 안강북부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