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외동희망봉사회(회장 최순귀)는 지난 28일 외동읍 지역 생활이 어려운 가구 10세대를 방문해 라면과 김장김치 등 각 10박스를 전달했다.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외동희망봉사회는 구호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나 생계 걱정에 힘겨운 노인,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꿈과 용기를 주고 희망을 갖도록 정성을 전하고 있다. 최순귀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니 올 겨울이 조금은 훈훈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