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소재 (주)우리홀푸드마트(대표 하진태)기 지난 7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귤 700박스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우리홀푸드마트는 지난해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었다. 그리고 올해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위해 귤 700박스를 기증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지역인재를 양성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평가받고 잇다. 하진태 대표는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준 친절한 경자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조문호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발전은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경주시를 만드는데 자원봉사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2018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는 11일 오후 2시 대명리조트 지하 1층 대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주시가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 중점기간으로 ‘산불 제로화’ 비상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효과적인 산불예방홍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밝은 농촌지도자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7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사)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 강동중 회장을 비롯한 65명의 대의원에게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은 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향후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과 불법 소각행위를 비롯한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와 계도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역실정에 누구보다 밝은 농촌지도자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산불 취약지역 감시 및 효과적인 예방홍보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구 부시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예방과 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농촌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을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소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윤묘덕)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인명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시군 재난안전네크워크 회원 및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시군별 23개팀(팀별 8명)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로프 던지기, 소화전 연결, 방독면 착용 및 화재진화 등 단계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1위인 대상을 거머줬다.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장을 맡고 있는 윤묘덕 상임대표는 “평소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구급 역량과 단합된 팀워크가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예방 활동과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경주시재난네트워크의 수준 높은 재난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민관이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7년 12월 민관이 함께 재난안전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됐다. 경주시와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 경주시재난안전협의회, 경주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경주구조대, 적십자경주봉사회, 집수리봉사회, 한국아무추어무선연맹 경주시지부, 자원봉사센터 등 10개 자원봉사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팝페라 청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친 청렴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 딱딱하고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감성적 공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렴마인드를 자연스럽게 내면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디’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을 오프닝으로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미오’, 뮤지컬 이순신 ‘나를 태워라’ 등 팝페라 공연 중간중간 청렴의 본질과 가치,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 사례에 대해 강사와 참석자가 함께 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에 대한 감성적이고 신선한 접근을 통해 우리시의 청렴 수준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직과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콘서트에 자리를 함께 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직 내부의 도덕성과 공직자의 청렴 회복은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시민이 공직사회 변화의 바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클린 경주를 만들어가는데 공직자 모두가 앞장 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도동행정복지센터는 내년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도동은 앞서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복지사각지대 및 고위험가구 집중 발굴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이를 적극 알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선 것이다. 허만대 선도동장을 필두로 선도동 직원들은 지역의 편의점 및 부동산중개사․경로당 등을 방문해 관련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선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779-8435~8437)으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의 도움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맞춤형복지팀의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긴급지원․차상위계층 등 공적급여 신청 및 사회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도 연계한다. 또한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게 된다. 허만대 선도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경주로타리클럽(회장 김진석)에서 연말을 맞이해 6일 어렵고 힘든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포기(20상자)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동경주로타리클럽은 1979년 12월에 창립해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다문화가정자녀장학금, 관내독거노인 생필품전달, 결손가정이웃돕기, 각종장학금전달, 독거노인 사랑의 집짓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진석 회장은 “국제로타리 회장의 '세상에 감동을'이란 테마 아래 회원들과 함께 일주일간 무농약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며 “맛있는 김장김치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웃에게 감동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국민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
호텔현대 경주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호텔 별 등급제 심사에서 국제 최고 등급인 ‘5성(Five Star)’을 획득했다. 경북도내 국내 호텔 브랜드 중 5성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별 등급제 심사는 2015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호텔 등급 심사다. 최고 등급인 5성은 총 1000점 배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정부와 한수원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대체사업을 강구하고, 27년간 방치되고 있는 월성원전 내 고준위 폐기물을 즉각 반출하라”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6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을 비판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경주시민은 지난 40여 ..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졸업식이 오는 8일 오전 11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제65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지난 3월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 답사,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학교졸업생 모임인 ‘신라문화동인회’와 ‘(사)경주박물관회’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국립박물관 큐레이터, 현직 교사, 시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1년간의 수업과정을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수업 활동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문화유산 소개와 동시, 졸업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제65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학생들의 실습작품 150여 점과 1년간의 수업활동 모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졸업전시회 ‘찬란한 신라 빛나는 우리들의 1년’(2018.12.8.~2019.2.28.)도 함께 개최한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측은 “65기 학생들에게는 1년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이, 졸업생들에게는 어린 시절 학교의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9년 제66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예비 입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의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의 효시인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한국전쟁 이듬해인 1954년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에서 시작됐다. 안팎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바르게 배워 우리 문화를 지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꿈과 희망의 학교로’출발했다.
동경주로타리봉사프로젝트 및 부인회 회원(위원장 한종건)들은 6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100포기(30박스)를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김장김치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의 배추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수확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한종건 위원장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회원들이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재운)가 주최한 제2회 서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6일 아화초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주민, 프로그램 수강생 12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수강생들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댄스, 노래 및 풍물공연으로 올해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수강생들은 그동안 직접 만든 천연제품도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손재운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1인 1기의 취미를 생활화해 자기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새해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서면이 되는데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일 더케이호텔에서 경주Wee센터와 지역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및 업무담당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및 클래스협의체 협의회 및 힐링프로젝트’를 실시했다. 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는 학교 안정망 구축 사업으로 학교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위기 학생 예방 및 위기 지원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학교 급별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Wee프로젝트 협의회와 더불어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독서 및 사진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다봐학교 윤주은 교육‧치유 연구소' 소장인 윤주은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도서 및 사진을 이용한 집단상담의 형태로 연수를 운영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힐링프로젝트와 Wee프로젝트 협의회가 학생 상담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업무 긴장 및 스트레스를 완화해 상담자가 안정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외동농협(조합장 이상은) 농업인조합원 농가소득 5000만원시대 구현과 농업농촌 고령⋅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해소를 위해 지난 5일 농기계은행 책임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동농협은 2010년부터 농기계은행사업용 농기계(트랙터 111대, 콤바인 25대, 이앙기 36대)를 농업인에게 임대해 농가부채경감과 농작업 대행으로 고령농가 등 농작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병충해 공동방제를 위한 무인헬기를 구입해 당해연도 780ha, 2018년도 950ha를 방제해 병해충 예방과 벼 직파⋅동계작물 파종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외동농협은 이와 함께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소형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원거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기 3대, 베토기 4대, 논두렁조성기 9대, 못자리형성기 2대와 작파재배 농가를 위한 균평기 2대를 구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고 있다. 이상은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민들의 편의와 소득증대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영농에 도움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동사무소(동장 최정화)은 6일 남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통장, 지역주민,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화랑교에서 고운교에 이르는 남천 일대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6톤 분량을 수거했다. 또 아름다운 월성동 만들기 운동의 일환인 ‘내내내 운동’을 주민들과 함께 결의해 내집앞, 내동네를 내손으로 깨끗하게 가꾸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전KDN(주)(처장 전세령)은 연말을 맞아 6일 어려운 이웃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100포기(29박스)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전KDN(주)는 전력그룹사이며 한전 자회사로 ICT 업체이다.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는 직원들이 두 달에 한 번씩 황성공원에 새벽에 나와 청소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 예산과 노조조합비로 직원들이 직접 배추 100포기와 양념, 김치통을 구입해 정성들여 담근 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전세령 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천동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회사 안에 있는 구내식당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제공하거나 컴퓨터 기증과 설치 등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 한전KDN(주) 사원들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 속에 살기 좋은 동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는 6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봉황대 및 노동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과 주석호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꽁초 및 각종 일회용 컵 등의 쓰레기를 수거해 봉황대로 향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고 즐겁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9개 단체 100여명은 6일 면소재지 이조교(용산교)를 중심으로 형산강 하천 인천교~노곡교까지 6㎞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은 강바닥이 미끄럽고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불편한 상황에서도 퇴적토에 묻혀 있거나 수목에 걸려있는 스티로폼 조각 등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어 감사드린다. 수시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방초(교장 박영미) 전교생은 최근 포항실내스케이트장에서 겨울 계절 운동인 빙상체험학습을 통해 겨울 운동을 접하면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방초는 매년 계절으로 여름에는 물놀이체험학습, 겨울에는 빙상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동천초 병설유치원(원장 김상선)은 지난 5일 원생 62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군인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만5세 원아들(24명)이 육군 제7516부대 경주대대로 위문편지를 보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대대장(최기호 중령)이하 2명의 군인이 유치원을 방문해 원생들이 평소 가까이 만나지 못했던 군인들을 직접 만나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애국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호 중령은 “어린 유아들이 직접 쓴 편지를 받고 고맙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나보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아들이 군을 친근하게 느끼고 가까이 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