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 병설유치원(원장 김상선)은 지난 5일 원생 62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군인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만5세 원아들(24명)이 육군 제7516부대 경주대대로 위문편지를 보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대대장(최기호 중령)이하 2명의 군인이 유치원을 방문해 원생들이 평소 가까이 만나지 못했던 군인들을 직접 만나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애국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최기호 중령은 “어린 유아들이 직접 쓴 편지를 받고 고맙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나보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아들이 군을 친근하게 느끼고 가까이 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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