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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랑마을서 환경행사 개최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입력 2026/11/06 17:08 수정 2026/11/06 17:42
오는 20일 ‘지구를 바꾸는 세 시간’
전문가 강연·환경영화·시민 토론 등 열려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1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6 지구를 바꾸는 세 시간’을 개최한다. <이미지=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확대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1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6 지구를 바꾸는 세 시간’을 개최한다. <이미지=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경주에서 마련된다.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6 지구를 바꾸는 세 시간’을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의제사업의 하나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와 환경영화 상영, 시민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김해동 계명대학교 교수가 ‘문턱 넘은 기후위기 어떻게 이겨낼까’를 주제로 기후위기의 현실과 대응 방안을 짚어본다.

이어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환경영화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를 상영해 지구환경의 변화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발표는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맡아 ‘기후위기와 청정에너지 해법’을 주제로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설명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기후위기 시대 슬기로운 생활방식’을 주제로 시민 토론이 이어진다. 정홍규 환경교육센터장과 김해동 교수, 권우현 활동가, 주미 경주시의원, 이현철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환경과 지속가능한 삶에 관심 있는 학생·시민·활동가·공무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사전 질문을 제출한 참가자 가운데 5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하고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경과 지속가능한 삶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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