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홈 뉴스 교육

경주시 화랑마을 유아숲체험원, 숲교육 성과 사진전 개최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입력 2026/11/06 14:30 수정 2026/11/06 14:37
40개 참여기관 숲체험 활동 공유
환경보호 체험도 운영

경주시 화랑마을 유아숲체험원이 지난달 23일 개최한  ‘지구환경을 지키는 화랑이들의 사진전’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확대
경주시 화랑마을 유아숲체험원이 지난달 23일 개최한 ‘지구환경을 지키는 화랑이들의 사진전’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
경주시 화랑마을 유아숲체험원은 지난달 23일 숲교육 성과 공유회인 ‘지구환경을 지키는 화랑이들의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3월부터 숲교육에 참여한 40개 기관이 출품한 사진을 전시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전시 작품에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모습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탐색하며 친구들과 놀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유아숲교육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의 가치를 되새겼다.

사진전과 함께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우드컬링·생물다양성 젠가·첨성대 블록 쌓기·남천나무 심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탄소중립 우드컬링과 생물다양성 젠가는 환경문제를 놀이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첨성대 블록 쌓기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협동 활동으로 운영됐다. 남천나무 심기에서는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화랑마을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는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은 연말까지 유아 연인원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숲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화랑마을의 특색을 살린 계절별 자연 관찰과 자연물 놀이 등을 진행하며 영유아들이 숲의 변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아이들이 숲에서 관찰하고 경험한 활동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 숲놀이를 확대해 더 많은 영유아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산림과 관계자는 “숲은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다양한 생명을 만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화랑마을의 특색을 살린 숲교육과 가족 체험활동을 지원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