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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6억원 투입 ‘무장애도시’ 조성 속도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51호 입력 2026/10/22 11:45 수정 2026/10/22 11:46
2028년까지 보행환경·이동편의 확충

경주시가 2028년까지 46억4000만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확충을 골자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증차, 경사로 설치 지원 등 생활 속 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해 8월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보행환경 개선,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확충,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정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동편의 분야에서는 저상버스 26대와 장애인콜택시 5대를 증차해 운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는 보행로 경계턱 개선과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 정비 사업을 15곳에서 진행했으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44곳도 정비했다.

올해는 민간시설 20곳과 공공시설 1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내방송시스템과 온라인 안내 앱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편의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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