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미술기획전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와 그 예술세계를 도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민의 삶과 소망, 정서를 친근하고 해학적인 필치로 담아온 민화에 주목했다.
권 작가는 오랜 기간 민화를 연구하며 영남지역에 민화를 알리고 저변을 넓혀온 인물이다. 전통 소재와 상징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조형적 해석을 더해 민화의 아름다움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권 작가는 “민화는 설명이 필요 없는 그림으로, 누구나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관람객이 민화에 담긴 우리 삶의 이야기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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