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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고운서예전국휘호대전’ 18일부터 접수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45호 입력 2026/09/03 14:30 수정 2026/09/03 14:31
만 35세 미만 출품료 면제, 청년 서예인 유입 지원

대문장가이자 서예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는 전국 단위 서예 대전이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고운서예전국휘호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고운서예전국휘호대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1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대학생·일반)이다. 출품 분야는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 출품 규격은 화선지 전지(70cm×135cm), 서각(35cm×70cm 이내), 캘리그라피(70×70cm 이상~70×135cm 이내) 기준이며, 만 70세 이상 장년부는 반절지로 출품할 수 있다.

출품료는 일반 1점당 5만원(1점 추가 시 2만원 가산), 장년부는 1점당 3만원(1점 추가 시 2만원 가산)이다. 특히 청년 서예인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만 35세 미만 참가자의 출품료는 전액 면제된다.

접수는 배접하지 않은 원작품을 우편(경주시 금성로 430 신라만파식적보존회)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서각 부문은 출품원서와 출품료를 먼저 접수한 뒤 작품은 2차 현장 휘호 당일 제출하는 방식이다.

대회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차 공모 심사를 통과한 입선 대상자에 한해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부 현장 휘호’를 진행한다. 현장 휘호 불참자는 낙선 처리되며, 당일 공개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다음 카페 ‘경주서예가연합회’를 통해 최종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고운서예대상(매입상금 300만원), 고운서예차상(매입상금 200만원), 정무공 특별상(매입상금 200만원)을 비롯해 장년부 대상(100만원) 등 부문별로 수여된다. 입상작 전시는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해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 날인 12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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