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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정지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위상 강화”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38호 입력 2026/07/03 10:15 수정 2026/07/03 10:18

 

정지영 신임 대표이사 <사진=경주문화재단>확대
정지영 신임 대표이사. <사진=경주문화재단>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정지영 신임 대표이사를 재단을 이끌 새 리더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5일 공식 취임한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이사회는 콘텐츠 기획과 조직경영 전반에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정 신임 대표이사가 재단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경주 출신인 정 신임 대표이사는 경주고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수료했다. 1993년 KBS에 입사해 33년간 콘텐츠 기획·사업, 예산·경영, 조직 운영 등을 두루 거쳤으며 콘텐츠사업국장, KBS아트비전 경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재직 중에는 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과 OTT 플랫폼 웨이브, 미주 한류 플랫폼 코코와 설립에 참여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KBS아트비전에서는 조직 혁신과 사업 다각화로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33년간 쌓은 경험을 고향 경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문화재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문화재단으로 도약하도록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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