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개소한 이 센터는 방과 후 단순 보호를 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생활 공동체를 지향한다. 언어·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기초학습, 역량 강화, 특기·적성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센터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밝고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생활 공동체’를 비전으로 내걸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야간 연장돌봄 운영이다. 경조사나 맞벌이 야간근무, 저녁 생업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저녁식사와 간식 제공은 물론 숙제지도·정서지원·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한다.
전문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체험활동, 예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정서 측면에서는 개인별 욕구를 존중하고, 스스로 선택·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며 사회성과 책임감을 갖춘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돌본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언어는 조금 서툴 수 있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밝고 따뜻하다”며 “차별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입소 및 야간돌봄 서비스 문의는 054-743-0662 또는 010-2515-98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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