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자율방범대와 황오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황오동 폐철도 육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평소 방범 순찰 과정에서 폐철도 안쪽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무성하게 자란 잡풀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오자율방범대·자문위원을 비롯해 황오동생활안전협의회, 경주시외국인자율방범대, 현곡여성자율방범대, 건천여성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허리 높이까지 자란 풀숲과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 활동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고양이 사체와 뱀까지 발견되는 등 작업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봉사자들은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건천여성의용소방대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위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황오자율방범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황오동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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