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단체장 후보 추가 공모에 접수했으며, 당의 적격 심사와 추천 절차를 거쳐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및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을 지낸 한영태 전 위원장이 경주시장 선거 대신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후보 부재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만 출마하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시민 선택권 축소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최 대표는 경주신문과의 통화에서 “무투표 당선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민주당에서 오랜 기간 지역 정치를 해온 만큼 책임감이 있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단순히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경주의 방향을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변화 없이 지금처럼 갈 것인지, 새로운 선택과 변화를 시도할 것인지 시민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이 부족해서 경주가 발전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며 “정책 실행보다 선택 없는 정치 구조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주 역시 이제는 정치의 방향과 구조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후보 확정 이후 민주당 시의원 출마자들과의 공동 대응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후보가 정해지면 함께 방향성을 공유하며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의 적격 심사와 추천 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과 기자회견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60%를 웃돌고 있다. 험지 중의 험지로 꼽히는 경주에서 민주당 시장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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