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이 지난 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6년 경주농협 작목반 협의회 상생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농협 작목반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최준식 조합장을 비롯해 산하 16개 작목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경주농협은 지난 20년간 작목반 기틀 마련에 헌신한 유진상 전 과수작목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선배 농업인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16개 작목반은 품종 개량, 품질 규격화, 공동 출하 시스템 강화 등 2026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물류비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작목반 관계자들은 농업인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의 전폭적인 인프라 지원과 마케팅 강화를 건의했다.
경주농협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작목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조합원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준식 조합장은 “작목반별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이 대우받고 농촌에 희망이 있는 부강한 경주농협을 만들기 위해 작목반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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