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깃든 천년의 비상, 신라의 숨결
성덕대왕신종의 깊은 울림 속에서 천 년을 날아온 비천.
긴 세월을 지나 느티나무의 결 위에서 다시 한번 날개를 폅니다.
그녀의 옷자락은 구름과 바람이 선물한 자유이며,
따스한 미소는 우리네 마음에 깃들 평화와 자비입니다.
딱딱한 나무 위에 새겨졌으나, 그 정신은 여전히 하늘을 날며
경주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날개가 됩니다.
공감과 조화, 그리고 치유의 바람이 되어
새로운 천년을 향해 또다시 날아오르는 비천.
그 따스한 미소 앞에 서서, 우리 내면의 자유를 마주합니다.
“나의 마음은 지금 어디로 날고 있는가?“
김용규 작가
현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서각분과위원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공예 부문 초대작가 / 경상북도미술대전 공예 부문 초대작가 / 신라미술대전 서각 부문 초대작가 및 운영·심사위원 역임
고운서예전국휘호대전 서각 부문 초대작가 / 부부전시회 <따로 또 같이> (2024, 포항문화예술회관) / 한·중·일 국제 미술 교류전 (2023)



홈
경주라이프
지상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