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경제인협회(회장 이봉관·서희그룹 회장)가 다음달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 토파즈룸에서 2007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봉관 회장은 “얼마남지 않은 12월의 마지막 자락에서 그간의 우의들 돈독히 하고 다가오는 2008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경주여중·고동문회(회장 손진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명동에 소재한 로얄호텔 대연회장에서 총무 손채옥의 사회로 2007년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우인숙, 최덕자, 박숙자 고문, 홍행자 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회장은 “많은 선후배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 경주지역건축사회가 주최하는 제1회 연합 건축전이 오는 27일 오후3시부터 12월 3일까지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열린다. 역사와 전통, 경주의 자부심을 담은 경주지역 대학생들의 창작 작품과 기성 건축가들의 실무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래 경주지역 건축문화 발전의 계기가 될 첫 번째 건축작품전이 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경북지역 언론사 실무연수가 지난 16~18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실시됐다. ‘새로운 글쓰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한국언론재단 실무연수는 대구 경북지역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무연수에는 한관호 바른지역언론연대 사무총장의 ‘지역신문의 뉴스 밸류’, ‘지역신문 기사작성 분석’, 매일신문 사회 2부장의 ‘탐사보도’, 이필재 이코노미스트 편집위원의 ‘인터뷰 기사 쓰기’, 정남구 한겨레 논설위원의 ‘피처기사 쓰기’, 제정임 세계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경제기사 쓰기’ 등의 강의가 있었다.
지난 22일 경주고 3학년 수험생 약 280여명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홍보전시관과 3호기 주제어실 등 원전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원자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수학능력시험 이후 자칫 허무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험생들에게 그 동안의 지친 피로를 풀어주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주고등학교가 실시하는 ‘내 고장 바로 알기 학습현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조선시대 전형적인 양반마을을 잘 보존하고 있는 ‘양동민속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경주시가 양동민속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석굴암,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이어 경주 지역에 또 하나의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경주시는 양동민속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이날 경주대 산학협력단과 홍보영상물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고등학교(교장 윤정수) 3학년 황보도균 학생이 일본 이공계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나고야공대(2007 뉴스위크 선정 세계100대 대학, 서울대는 포함되지 못함) 전기전자 정보공학과에 4년 전면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황보도균 학생은 과학고를 지망했다가 불합격하기도 했지만 공학도가 되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가정형편도 넉넉지 못해 오직 학교교육과 자학·자습만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 여러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수험생과 함께하는 경주문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고3 학생 160명을 선착순 신청 받아 지난 25일 실시한데 이어 다음달 2일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18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신도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제 15교구 본사 통도사(주지 정우 스님)와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종립대학인 동국대와 조계종 본사 사찰이 실천적 교류 증진 및 연대 강화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정은 불교 포교 및 연구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지원, 사찰 추진사업에 대한 대학 관련학과의 기획·연구 협력 지원, 의료 및 문화 봉사(자원봉사 등) 협력 지원,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스님들의 실무연수, 세미나, 토론회 등 협력 지원 및 정보교류, 대학의 강의실, 도서관 등 대학 보유시설 및 기자재 장비의 공동 활용, 장학기금사업 협력 지원, 대학 구성원의 사찰참여 및 대학생의 학업증진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수원(사장 김종신)은 지난 20일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원자력 부지에서 정부 및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원자력 1호기 원자로 건물 최초 콘크리트 타설 행사를 갖고 구조물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신월성 1·2호기는 100만㎾급 개선형 표준 원전으로 2005년 9월 정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한 바 있으며 앞으로 4년 뒤인 2011년 10월 1호기가 준공되고 2012년 10월에 2호기가 준공된다.
경주소방서 건천119안전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건천읍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화재기를 맞이하여 건천읍 일원에 산불 예방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신라 유적이 산재한 단석산 등산로(송선리, 방내리)에서 등산객에게 화기취급요령 설명, 현수막 설치, 홍보문안 배부 등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경주시는 22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재 위원과 전문위원, 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활산성(明活山城)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가졌다.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경주역사지구 명활산성 정비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오는 2016년까지 10년간 사업비 400억원을 투자해 천군동 산334번지 일원에 소재한 명활산성을 연차적으로 정비해 보문단지와 연계한 탐방코스 개발로 문화재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경주시는 올 겨울은 기온이 대체로 포근하고 눈이 많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자체 설해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설해로 인한 결빙 시 신속한 교통소통을 위해 포항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설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설차량을 비롯한 모래 살포기 등 제설장비 14대와 염화칼슘 1,205포(25kg/포)를 확보해 놓았으며 시가 관리하는 국도 6개 노선을 비롯한 지방도와 시군도 등 774개 노선 593km 1천 7백 40여 개소에 빙방사와 야적장 28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산불 예방철을 맞아 보덕동 관내 의용소방대 및 자생조직단체, 산불감시원등 80여명이 지난 19일 오후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홍보와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주민센터 차량 가두방송을 실시했다.
경주시와 일본 (주)스포츠호찌 서부본사는 지난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관계공무원과 후치카미 아키라(淵上章) 스포츠 호찌신문사 사장, 오니키 쇼조 스포츠 호찌 신문사 본부장, 전병순 삼진여행사 사장, 서광석 삼진여행사 부산사무소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서를 체결하고 경주시 체육회를 방문해 관련 주요업무를 협의했다.
11월 26일(월) ▷잉글리쉬 영어학원 교육설명회(오전10시/서라벌문화회관) ▷2007장애인 재활보조기구 교부(~12월7일까지/시 사회복지과, 읍면동사무소) 11월 27일(화) ▷동국대 타악발표회(오후7시/서라벌문화회관)
외동읍 일대 중소기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IBK기업은행 외동공단지점이 외동읍 구어리 만남의 광장에 설립돼 지난 21일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백상승 시장, 황대원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홍성호 신용보증기금 경주지점장, 손태 기업은행 부행장, 서명철 한국감정원 대구본부장, 지역공단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IBK기업은행 외동공단지점은 330㎡의 단층 건물로 윤용일 지점장 등 직원 7명이 근무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여·수신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외동읍은 문산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구어농공단지 등 경주시 전체 기업체 수의 46%에 달하는 530여 업체가 들어서 있다.
경주농협(조합장 손선익) 충효지점(지점장 이동호)은 지난 20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 충효동 내 금융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가운데 이번 경주농협 충효지점 개설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주경실련 제13차 회원총회 및 ‘경주경실련 10년사’출판기념회가 지난 22일 오후6시 서라벌대학 웰빙타운에서 열렸다. 정책대안제시, 시민의식 함양, 지역봉사활동에 노력하는 경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성타)은 1995년 11월 22일에 창립하여 올해 12주년을 맞았고, 경주경실련의 역사를 총망라한 ‘경주경실련 10년사’를 발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효·박병훈 도의원과 김성수·이경동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성타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경주경실련에 아낌없는 격려와 음양으로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밝고 정의롭고 신뢰가 넘치는 경주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고 그동안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실련이 되도록 할 것이다”며 “기탄과 경계의 일변도보다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더 나아가 대안모색을 하는 등 지역과 함께 나아가는 단체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우봉복지재단에서는 사회복지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커플’(노동동 소재)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우봉복지재단은 ‘민제의 집’, ‘경주성애원’, ‘경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