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은
용장사 터로 알려진 곳의 동쪽 바위산 높은 봉우리에 자리하고 있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집필하며
머물렀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석탑은 자연암석을 아래층 기단으로 삼고,
그 위에 윗층 기단과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다.
윗층 기단에는 네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별도의 돌로 만들었다.
1층 몸돌은 높게 세우고 2층부터는 크기를 크게 줄였으며,
지붕돌은 네 귀퉁이를 경쾌하게 들어 올린 모습이다.
쓰러져 있던 탑을 1922년에 다시 세웠으며,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답다.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꼽힌다.
<자료출처: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1-1번지
지정(등록)일 : 1963. 1. 21.
시대 : 통일신라시대
정리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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