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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5일 열려

김은경 기자 byhobak@naver.com 입력 2026/11/04 15:42 수정 2026/11/04 15:52
‘신라와 둔황, 새로운 천 년의 동행’ 주제로

‘제19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이미지=경주시>확대
‘제19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홍보 포스터. <이미지=경주시>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5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라와 둔황, 새로운 천 년의 동행’을 주제로 제19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중 연구자가 참여해 불교문화와 문헌, 디지털 유산 등 양 지역의 교류사를 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된 경주시와 둔황시의 우호 도시 협정 이후 마련된 첫 학술행사다.
지난해 11월 신라문화유산연구원과 둔황연구원이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뒤 추진되는 만큼, 양 지역 간 연구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에서는 신라 승려 원측의 유식사상과 둔황 문헌, 신라 향가와 둔황 문학의 비교 연구가 다뤄진다.
둔황 불교미술과 사경, 벽화 이미지 분석, 디지털 유산 기록화 성과도 공유된다.
종합토론은 양은경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와 둔황의 역사·문화적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된 신라학국제학술대회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해 온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문의는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학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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